추석,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가요? 아니면 오랜만에 혼자만의 달콤한 휴식을 취하고 계신가요?
제가 황금 같은 추석 당일 날, 이렇게 후기를 쓰게 될 줄은 지난달의 저 조차도 전혀 예상하지 못 한 일입니다. 그만큼 실전반의 튜터님, 동료들을 포함 그 환경에 속해 있다는 것 자체가 주는 힘이 얼마나 대단 한지를 새삼 다시 한번 느낍니다.
우선 각설하고 바쁘신 분들은 제 후기 보다는 하기 링크의 글들을 먼저 참고 해보시길 제안 합니다.
✅ 칼럼 링크
시세트래킹의 본질 : https://cafe.naver.com/wecando7/8698326
시세트래킹 양식 최종버전 : https://cafe.naver.com/wecando7/9165829
<프롤로그>
여러분은 모두 시세트래킹을 해오고 계신가요? 그럼 시세트래킹의 본질 (목적)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튜터링데이 때, 게리롱 튜터님께서 시세트래킹에 대해 설명 해주신 부분이 인상적이어서 튜터님의 관련 칼럼을 다시 한번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실전반을 수강하시는 대다수의 분들이 이미 시세트래킹을 하고 계실 것으로 예상 됩니다. 하지만 이제 막 기초반 강의들을 1회씩 수강하고 첫 실전반을 수강 중이신 분들 중에 아직 시세트래킹 자체가 생소하신 분들, 저와 같이 시세트래킹 하는 법은 배웠지만 귀찮음에 '관심단지' 또는 '앞마당 일등뽑기 후보단지' 정도만 부동산 어플 알림 신청 해두는 수준에 멈춰 계신 분들, 시세트래킹은 하고 있지만 정확한 목적을 잘 알지 못하고 기계적인 행동만 반복하고 계신 분들 (그래서 실제 투자로 연결이 안되고 있으신 분들)이 혹여 계신다면 상기 링크된 글들은 읽어 보시면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본 것 (요약)>
시세트래킹의 목적
- 시장의 흐름 파악 (앞마당에 낚시찌를 뿌려두는 것, 미리 정찰병을 배치해 두는 것) -> 기회가 왔을 때 (신호를 포착 했을 때) 상황이 된다면 투자로 연결
**전제 조건 : 내 앞마당 단지들의 가치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선행 되어야 한다. (낚시찌를 뿌리고, 정찰병을 배채 해 둔 앞마당이 제대로 된 앞마당이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입질이 온 것인지, 적의 움직임이 달라진 것인지 스스로 판단을 할 수가 없다.
(FYI, 상기 링크 카페글의 시세트래킹 양식 (최종 버전)은 몇 차례 업데이트된 버전입니다. 엑셀양식 사용법 중에 혹여 위의 링크된 글에 없는 부분이 있다면 이전에 올라온 시세트래킹 (이전 버전) 글들에서 더 자세한 사용 방법을 찾아 보실 수 있습니다.)
<느낀 것>
튜터님께서 여러 이야기를 하시는 도중 ‘빠른 시간 안에 부동산 투자로 큰 성과를 얻었고 그런데 나중에 보니 그 건 사실 시장이 한 일이었다’ 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쉽게 말하면 ‘운이 좋았다’ 와 같은 맥락입니다. 하지만 과연 튜터님께서 노력의 행위 (임장, 임보, 시세트래킹 등) 없이 그런 결과를 얻을 수 있었을까요?
'운칠기삼 (運七技三)', 어쩌면 우리는 세상 일에 재주 (노력/실력) 보다 운이라는 요소가 더 많이 작용 한다고 느끼는 순간들을 종종 경험하곤 합니다. 하다못해 뛰어난 도공 (陶工)도 최선을 다해 빚은 그릇과 옹기가 가마(불속)에 들어갔다 나오기 전까지는 깨질지, 금이 갈지 그 결과를 알 수 없습니다. 그만큼 인생사 수많은 행위 들의 결과에도 ‘운’이라는 요소를 배제할 수는 없을 것 입니다.
많은 성공한 사람들이 '운이 좋았다' 라고 말합니다. 보통 주위의 실패한 사람들이 '이번에는 운이 나빴다' 라고 말을 하곤 합니다. 사실 대다수의 성공한 사람들은 통제 불가능한 요소인 '운'보다는 통제 가능한 '기', 노력/실력에 집중 합니다. '운칠기삼’을 수학적인 가정 하에 최대 100%의 성공률의 개념으로 적용 해본다면 통제 불가능한 요소를 배제하고 통제 가능 한 요소 (부동산 투자에 경우는 임장, 임보, 시세트래킹 등)의 수치를 높이기에 집중하는 것이 성공률을 조금이라도 더 높이는 현명한 방법으로 생각 됩니다.
게다가 ‘지금이 제가 투자 했을 때 보다도 더 투자하기 더 좋은 때 입니다’ 라는 튜터님의 말씀에서 현재 ‘운’ 또한 우리 곁에 함께 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적용할 것>
성공 (成功)의 요소 중 설령 '운'이 더 큰 영향을 미치더라도,
인공 (人工)으로 가능한 일 들에 집중해 보자!
도공 (陶工)이 최선을 다해 흙을 빚듯, 앞마당 (임장, 임보)를 정성껏 빚어보자!
사공 (沙工)이 물의 흐름을 읽어 그 물살의 힘을 이용해 노를 저어 나아가듯, 시세스캐닝을 하며 앞마당의 시세 흐름을 파악하며 노를 젓자!
강태공 (姜太公)이 낚싯대를 드리워 세월을 낚듯이 시세트래킹 (낚시찌를 뿌려두고 확인)하며 때 (기회)를 기다리자!
주인공 (主人公)을 중심으로 그 세계관은 변화하니까 나의 세계의 축이 '운' 같은 외부 요소로 기울어져 있다면 영점을 조정하여 내 자신으로 맞춰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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