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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책 제목 : 사요마요
저자 : 김현준
읽은 날짜 : 9월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본것
아무리 좋은 투자처라 해도 가격이 높으면 매력이 떨어집니다.
모두가 삼성전자를 사야 한다고 외칠 때, ‘메가트렌드’ ‘슈퍼 사이클’이라는 단어가 심심찮게 들릴 때 파는 거예요
메모리 반도체 사이클이 불황일 때를 견딜 수 있고 다음 호황이 올 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 마음의 근육과 자금이 있다면 말이죠.
자신만의 성공 공식을 찾아 반복적으로 수익을 내는 게 부자가 되는 길입니다.
투자에서 가장 위험한 일은 ‘몰빵 투자’가 아니라 가세가 기울어가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과 본질가치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내가 과거에 이 주식을 샀다는 사실에 사로잡히는 이른바 앵커링Anchoring 효과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이는 큰 배가 닻을 내리고 그 자리에서 꼼짝도 하지 않는 것처럼 인간이 과거 자신의 행동에서 벗어나지 못해 새로운 의사결정을 하지 못하는 심리 상태를 말합니다.
투자 기업에 맹목적인 믿음을 갖거나 처음 분석했을 때의 상황만으로 무턱대고 물타기를 하는 건 권하지 않습니다. 결국 손실 규모만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보다는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겸허한 자세로 기업이 변해가는 모습을 끊임없이 따라갈 때 더 완벽한 추가 매입 기회가 찾아올 겁니다.
공짜 점심은 없습니다. 쉽게 돈을 벌 수 있다고 하면 의심부터 하십시오 -
주가가 오를 기업을 찾기 위해 과거 차트를 본다는 건 스키드 마크를 보고 범인이 어디로 갔는지 예측하는 일과 같습니다. 이치에 맞지 않는다는 거예요.
자체로 향후 주가가 더 오를지 내릴지 판단하는 근거가 되진 않습니다.
저는 투자하면서 같은 실수를 절대 반복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취미로 하는 활동이면 모를까 전문가라면 계속 이전보다 나아져야 하거든요. 그래서 실수나 실패를 할 때마다 철저하게 곱씹습니다.
분석을 시작한 때부터 주식을 모두 팔 때까지 모든 과정에서 ‘왜 틀렸지?’ ‘뭘 잘못했지?’ ‘어떻게 개선해야 하지?’를 되짚어봅니다. 꼭 투자해서 손실을 봤을 때만 하는 행동은 아닙니다. 뒤늦게 보니 많이 오른 주식인데 안 샀던 이유도, 꽤 많은 수익을 올렸지만 팔고 나서 더 오른 주식도, 손실은 보지 않았지만 투자 아이디어나 미래 전망이 빗나갔을 때도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항상 새로운 투자를 할 때 과거에 비슷한 기업이나 투자 아이디어가 있었는지, 같은 욕심이나 불안에 떠밀리고 있진 않은지 생각해봅니다
저와 비슷한 길을 걷는 사람이 투자를 공부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입니다.
첫째 실전 위주 투자자입니다. 많은 실수를 하지만 시간이 지나 경험이 쌓이면 수익도 많이 내고 자신만의 투자관을 빨리 정립합니다.
투자자로서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만큼 나쁜 습관이 없더라고요
저만의 투자 스타일을 고집하며 그 안에서 실수를 줄이려고 노력했습니다.
투자자는 이미 그 자산 가치가 커졌기 때문에 당장 팔든 안 팔든 부의 크기가 바뀌지 않습니다. 그러나 투기를 한 사람은 가치가 변하지 않은 자산이 일시적으로 비싸질 때 팔아야 하므로 가격과 타이밍에 전전긍긍하게 됩니다
투자에 실패하더라도 그 원인을 알고 복기하거나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타인의 의견만 들어서는 절대 장기적이고 반복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없습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공짜 점심은 없습니다. 누군가 우리에게 정보를 주려고 할 때는 그 행위로 인해 그들이 얻는 게 뭔지 살펴봐야 합니다. 혹 그 정보가 내게 득이 되는 사실이라도 거기에 익숙해지면 혼자서는 돈을 벌지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누군가가 상장회사 주식 담당자건 저명한 애널리스트건 그들은 언젠가 당신 곁을 떠날 수 있습니다.
깨달은것
실전 위주의 투자를 해야 한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고 그것에서 실수를 하지 않도록 복기를 통하여 개선할것
적용할것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도록 노력하고 복기를 통하여 실수를 하지 않도록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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