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급쟁이에서 벗어나기 위해 블로그 대행 및 강의를 하고 있는 월벗입니다.
드디어! 월 534만 원!!!
직장인이지만 블로그 부업을 통해 월급보다 높은 수익을 얻게 되었습니다.
2025년 11월 총소득 534만 원(부가세 40만 원 포함된 금액입니다^^)

퇴근 후 투자 없이 월 50만 원이라도 벌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22개월째 되는 11월에 500만 원 이상의 소득을 얻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하던 블로그 대행에 외부 강의가 더해졌고, 1차 강의 이후 앵콜로 진행된 강의라 후한 강사비를 주셔서 가능했던 결과입니다.
12월이 되면 다시 평균으로 회귀하겠지만, 제 스스로에게는 매우 의미 있는 성과입니다.

올해 초 목표를 세우며 카톡 프사에 ‘월 500’을 적어놓고도 스스로 가당치 않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계획은 글로 쓰고, 외치고, 실천해야 한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스스로에게는 매우 감격스러운 일이라 솔직히 자랑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그보다 이 글을 읽는 분들께 누구나 가능했던 일이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 솔직한 후기를 남깁니다.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실력, 재능, 능력과는 전혀 상관없이 오롯이 끈기와 책임감으로 만들어낸 성과입니다.
강릉에서 태어나 공고, 공대 출신으로 놀기 좋아했던 저였고 공부도 그다지 잘하지 못했습니다.
취업을 위해 서울로 올라왔지만 중소기업이었기에 당시엔 외국인 노동자분들보다 더 많이 일했던 것 같습니다.
네, 그만큼 글 쓰는 재주나 감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디자인, 편집 능력도 마이너스라 현재도 유료 사이트를 이용하고 있지만 ‘꾸준함’이라는 강력한 무기로 성과를 만들어냈습니다.

11월 수익 정리
합계: 5,340,000원
문제성 발톱 블로그 대행으로 시작해 소개와 제안서를 통해 확고한 영역을 만들었고, 이후 다른 업종의 대행 업무를 맡으며 퍼널을 넓혀갔습니다.
디자인 감각이 부족하지만 인스타 운영에도 도전했고, 독학과 강의를 통해 스마트플레이스 영역까지 무기로 만들었습니다. 인스타, 블로그, 스마트플레이스가 서로 연계되며 홍보가 이루어졌고, 초기에는 낮은 단가로 시작했지만 경쟁력을 갖추며 점점 더 높은 견적과 제안서로 빌드업할 수 있었습니다.

눈치 빠른 분들이라면 이 과정이 보일 겁니다.
단기간에 이루어진 결과가 아니라, 블로그라는 강력한 무기를 먼저 만들고 스마트플레이스와 인스타를 더해 다양성을 갖춘 결과입니다.
물론 매주 12개 이상의 포스팅, 약 10개의 릴스와 게시물 제작, 스마트플레이스 업데이트와 세팅까지 해야 하기에
늘 시간과의 싸움이고 체력적으로 힘든 순간도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시간을 투자하는 이유는 단순한 소득을 넘어 경제적 여유, 안정성, 그리고 미래에 대한 준비 때문입니다.
불안한 직장 생활 속에서 은퇴 이후에도 일할 수 있는 레퍼런스를 만드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500만 원을 벌었다고 자랑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저처럼 부업의 필요성을 느끼는 분들께
무엇이든 용기 있게 도전해 보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문제성 발톱이라는 분야에 도전해 전문가가 되었고,
인스타, 스마트플레이스, 학원, 3M, 골프(심지어 스크린 골프도 안 해봤습니다^^)까지 홍보와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할 수 있다”라는 마음가짐이었습니다.
물론 불안감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불안함을 상쇄하기 위해 노력했고, 공부했습니다. 일에는 책임감이 따라야 하니까요.
어떤 일이든 초기 3개월은 매우 힘듭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든, 다른 업종을 시작하든 약 90일 동안은 평소보다 두 배의 시간과 에너지를 써야
‘적응’이라는 단계에 도달합니다.
만약 그때 제가 거절했다면 지금도 월 100만 원이 채 안 되는 수입에 만족하며 대행 업무를 하고 있었을 겁니다.

그러니 투자 없고 리스크 없는 블로그 대행과 온라인 마케팅에 과감히 도전해 보세요.
전문가가 되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유튜브, 인스타, 블로그에 충분한 정보와 자료가 있습니다.
그것들을 숙지하고 실행하면 준전문가는 충분히 될 수 있습니다. 성장은 계단식이 가장 안정적이라고 합니다.
수평의 길을 걸을 때는 힘들고 지치고 답답합니다^^ 성장은 더디고 정체된 느낌이 들지만, 과정 없는 결과는 없습니다.
실패하더라도 리스크는 없고 경험치는 남습니다.
그 경험이 언젠가 수평에서 수직으로 상승하는 곡선을 만들어 줄 겁니다.
요즘 몸이 많이 힘듭니다^^
평일에는 본업을 하고, 퇴근 후 밤 9시에 다시 시작해 새벽 1시쯤 두 번째 퇴근을 합니다.
제가 시간을 써야 수익이 나는 구조이기에 한계를 느끼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계를 느낀다는 건 그만큼 열심히 살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주변에서는 시간과 사람의 레버리지를 활용하라는 조언을 합니다. 돈이 아깝고, 과연 그 사람이 나만큼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에 그동안 주저했지만, 그 도전이 또 다른 성장 곡선을 만들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이 생각에 도달하는 데 2년이 걸렸습니다.
많은 경험과 과정 속에서 깨닫게 된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디까지 와 계신가요?
지극히 평범하다 못해 다소 부족했던 제가 쓰는 이 이야기가 여러분의 결심과 도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와 ㄷㄷㄷㄷ 대박.... 새벽 1시에 두번째 퇴근을 하신다구요? 노력없는결과는 없군요 올려주신 글 보면서 저도 꾸준히 해보겠습니다 지금은 월 100만되어도 꿈같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