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모으기, 나도 하고 싶다면
1억 만드는 가장 빠른 첫 시작, 재테크 기초반
너나위, 광화문금융러, 김인턴


안녕하세요. 소피이입니다.
제 첫 투자의 마중물이 되어준 2억 종잣돈을 만들 수 있었던 저축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합니다.
저의 이야기가 현재 열심히 저축하시는 분들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저는 대학생 시절부터 자취를 하며 생활비를 스스로 벌어야 했습니다.
쉽지 않은 환경이었지만 오히려 저에게는 가장 큰 동기가 되었는데요, 특히, 2021년 맞닥뜨린 부동산 폭등기는 저의 현실 인식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저축보다는 놀기 좋아하는 제가 현실을 알게된 시기였어요.

매일 함께 즐기던 친구들은 부모님과 함께 자가에서 거주하고 있었지만 저는 근로소득을 그대로 거주비에 반납해야했기 때문입니다.
"내 노동력만으로는 도저히 이 격차를 따라잡을 수 없겠구나.."
부동산 폭등기에 '지금이라도 주식이나 아파트를 사야 하나' 하는 불안감이 커서 투자처 이리저리 기웃거렸습니다.
그러다 마주한 너나위님의 ‘최소 5천만 원은 모아야 한다'는 영상을 보고,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은 채 오직 저축에만 집중하기로 결심할 수 있었습니다.
2억 원이라는 초기 자산을 모으는 단계에서는 그 어떤 투자보다도 저축이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었습니다.
저는 4-5년이라는 시간동안 월급의 90% 이상을 무조건 모으는 시스템을 만들었는데요, 제가 모을 수 있었던 키포인트는 크게 3가지였습니다.
1. 선저축 후지출 구조
가장 중요한 것은 '쓰고 남은 돈을 저축'하는 것이 아니라, ‘저축할 돈을 먼저 떼어놓고 남은 돈으로 생활'하는 방식입니다.
- 월급날: 월급이 들어오자마자 저축할 금액 (90% 이상)을 무조건 파킹 통장으로 이체합니다.
- 용돈 통장: 일정 금액만 생활비(용돈 통장)로 남겨두고, 이 통장 안에서만 모든 소비를 해결했습니다.
매월 정해진 용돈만 쓰도록 철저히 통제하며 시간을 보냈던 것 같아요.
2. 주거비 최소화
사회초년생, 혹은 자취하시는 분들에게 가장 크게 지출하는 주거비 항목 줄이는 것이 저축률을 높이는 핵심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낮은 금리의 전월세 자금 지원 사업(청년 버팀목, LH 전세자금 대출 등)을 적극적으로 찾아 이용했습니다.
아마 주택이 있으시다면 조건에 해당되기 어려울 수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저렴한 월세집을 찾아 컨디션이 좋지 않더라도 오래 거주하려고 했습니다.
3. 불필요한 고정 지출 제거
작아 보이지만 매달 나가는 고정 지출을 가차 없이 줄였습니다.
- 통신비: 알뜰폰 요금제로 변경하여 통신비를 최소화하고 여러 구독 플랫폼과 결합 상품을 해지
- 보험료: 불필요한 보장성 보험은 과감히 해지하고, 실비보험이나 가족력 관련 필수 보험만 유지했습니다.

저축률을 극대화하는 시기에도, 제 정신건강과 재테크 지식을 위한 시간을 쌓으려고 했었어요.
이 시기 취미는 '책 읽기'였습니다. 도서관과 밀리 서비스를 활용해 경제, 투자, 자기계발 도서를 많이 읽었고,
공모주 투자와 앱테크 등을 활용하여 소액이나마 부수적인 수입을 만들었습니다.
(시간이 부족해지면서 손을 떼긴 했지만, 저축이 '원씽'일 때는 치열하게 모아보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이렇게 치열하게 모은 저축액이 마침내 투자의 종잣돈이 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월부에서 배운 잃지 않는 투자 원칙을 적용하여 부동산으로 바꿔가고 있습니다.
현금 자산을 모으는 단계는 힘들었지만, 이 종잣돈이 있었기에 비로소 자본을 불리는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었었어요
제가 자산 15억을 만들어낼 수 있었던 비법은 ‘저축’이었음을 확신합니다!!
혹시 아직 흑자구조 마련이 어려우시다면 재테크 기초반을 수강해보시길 추천드리며,
만약 모아진 몇 천만원을 어디로 보내야할지 모르겠다면 열반스쿨 기초반을 수강해보세요.
자산을 10배, 그 이상으로 불려줄 거에요.
지금 이 순간에도 열심히 절약하고 저축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응원의 말씀을 전합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