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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노하우] 12월 돈버는 독서모임 - 돈뜨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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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도서는 월부반 기초 강의 및 오리엔테이션 강의에서 ‘너바나’ 님이 추천해준 책이기도 하고, 그 이전에도 여러 커뮤니티에서 한두번쯤 들어봤던 다큐멘터리를 기반으로 만든 책이어서 가장 먼저 읽어본 책이었다.
<첫인상>
이 책의 첫인상은 ‘자본주의’ 이론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는 점이다. 개인적으로는 경제학을 전공하였기에 이번에 읽은 내용 중에서는 새로운 내용들이 많았던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대학교 졸업 이후 많이 잊고 있었던 여러 이론들과 머리속에 느낌으로만 있던 경제학 관련 지식들이 머리속에 다시 한번 정리가 되는 느낌이었다. 전공서적에서는 단순히 이론적인 내용으로만 접했던 내용이 사회생활 속에서의 경험과 결합이 되면서 여러 이론들이 실제 어떻게 적용이 되고 어떻게 내가 영향을 받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을 해볼 수 있었다.
<기억하고 싶은 내용>
가장 인상깊으면서 앞으로도 기억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던 내용은 ‘인플레이션’ 관련 내용이었다.
‘자본주의’ 책에서는 인플레이션이란, 현재 자본주의에서는 ‘신용’을 바탕으로 통화거래가 확대되면서 통화량 증가의 속도와 규모가 실제 중앙은행에서 만드는 통화량보다 크다로 설명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화폐의 가치는 향후에도 계속 떨어질 수 밖에 없고 디플레이션은 사실상 결제 위기를 통해서만 발현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코로나 시기에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서 전세계 대부분의 정부가 통화량을 급속도로 늘리면서 사실상 모든 나라들이 인플레이션이라는 부작용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서 투자금액의 규모 자체가 과거보다 급속도로 커진 상태에서 인플레이션 헷지를 위해서 많은 자금이 몰리게 되면서 주가/부동산/금 등의 가격이 짧은 기간 내에 급등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경우에는 가계부채 문제로 인하여 금리를 많이 올릴 수 없는 구조가 되다보니 통화량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상대적으로 더 부족한 상황이 되어버려서 앞으로 오랜 기간 동안은 인플레이션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보인다.
결국 이와 같이 경기 호황여부와 상관없이 인플레이션이 나타는 현실속에서는 현금의 비중을 줄이고 기타 자산(주식, 부동산, 금과 같은 안전자산 등) 의 비중을 늘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것 같다. 재테크의 중요성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지고 근로소득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어떤 식으로 재테크의 방향을 정할지 한번 더 고민해봐야하는 시기가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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