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학교 복기: 투자자 생활에서의 터닝포인트 [유스스]

안녕하세요? 유스스입니다. 

설레임으로 가득한 월부학교 여름학기가 벌써 마무리 단계입니다. 

그래서 현재까지 월부학교 3개월 동안 복기를 하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하나의 씨앗으로 삼으려고 합니다. 

동료들을 얻었습니다. 

가장 크게 얻었다고 할 수 있는 동료들을 얻었습니다. 

보통 다른 기초/실전 강의는 1개월 동안 동료들과 동고동락을 하는데요.

짧으면 짧고, 길면 길다는 시간이지만,

저의 입장에서는 친해지려고 하면 헤어졌는데요

하지만, 학교는 3개월 동안 같이 동료들과 

같이 지내게 되고,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동료들을 만나, 공유하면서

간접 경험을 하며 경험 스펙트럼이 넓어졌습니다. 

튜터님의 생각을 그대로 받아드렸습니다.

학교에서 오면 가장 좋은 점은 

튜터님께 질문을 바로 바로 질문을 하여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것인데요

성장을 하는 방법은

내가 생각하는 결론에 대해서 

튜터님께 피드백을 받고, 

생각을 수정하고, 

튜터님의 생각로직을 받아들여

동일한 상황에서 자체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내재화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스스로 긴가민가 하던 것들을

피드백 받으면서,

‘긴가민가’한 것들에 쏟을 시간을 세이브하고,

더 나은 방향에 시간을 쏟을 수 있었습니다. 

투자 후보 단지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여름 학기의 원씽은 ‘투자’ 였습니다. 

지금까지 매물문의 '6건/12개' 를 진행하면서

투자 후보 단지를 분류할 수 있었는데요.

매물문의를 드리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이 정도 ‘투자금’에 맞는 최고의 수익이 나는 단지를 찾는 것이었습니다. 

요즘 시장에서 가격 협의가 쉽지 않아서

투자금 몇 천 만원에 투자가능한 단지의 수준이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대출 규제가 심한 상황에서

보수적으로 투자금을 고려하고, 

투자 이후, 추가 투자금을 고려해야 했습니다. 

즉,

저환수원리를 만족하는 단지

+ 투자 후, 내가 지킬 수 있는 투자 단지 

+ 규제로 인한 보수적인 투자금 고려

+ 투자 후, 다음 투자를 위한 준비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투자 후보를 찾아야 했습니다. 

여러 번의 매물문의를 통해서 후보 단지를 수정하고, 

튜터님과의 생각 맞추기를 한 끝에

투자 후보 단지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바로 투자를 할 수 없지만, 

투자를 위해 가계약금을 넣을 수 있도록

행동으로 이어지는 단지의 가격과 기준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상, 3개월 동안 학교 생활을 하면서 

배웠던 내용을 정리했는데요. 

지금까지 배웠던 것을 바탕으로 해서 

독립된 투자자가 되기 위한 바탕이 되기를 바랍니다. 

투자명문 8학군 다랭고의 선생님 김다랭 튜터님, 

무릎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늘 신경써주시는 무지개크래파스 반장님, 

오프라인, 온라인에서 늘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시는 에반호크 부반장님, 

반원들의 임장을 이끌어주시고, 우리 반의 활력소가 되어주시는 꼬고씽 부반장님, 

경험이 많아서 우리에게 많은 의견을 주시는 사과코님

시세의 여왕 잠구르미님,

결론의 여황 오디세이아님, 

선배투자자 이자, 항상 웃음을 주시는 굿리더님, 

그릿의 왕 부마니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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