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여름학기 복기-더위야 이제 그만 가.. [꼬고씽]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꼭! 이룰

 

꼬고씽입니다.

 

 

저는 너무너무 감사하게도

 

지투반 MVP로 24년 월부학교 여름학기에

 

오게 되었고,

 

또 너무너무 감사하게도

 

여름학기에서 '부반장'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기회주신 세르정 튜터님,

 

그리고 김다랭 튜터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번 여름학기를 하면서

 

얻은 것 혹은 깨달은 점들 몇가지를 적어보겠습니다.

 

 

  1. 한여름 더위도 동료들과 함께라면 두렵지 않다.

 

반원 분들에게도 여러번 말씀드렸지만

 

저에게는

 

'더울 땐 임장하지 않기'로 다짐(?)한

 

동료들이 있습니다..ㅎㅎ

 

 

작년 포항의 불볕더위 앞에서

 

여름철 과메기(?)가 되어버릴뻔 했던 우리는





여름 임장하려는 사람들이 있으면

 

서로 말려주자고 약속합니다 ㅋㅋㅋ

 

 

하지만, 이번 여름학기

 

저에게는 불볕 더위도!

 

무시무시한 언덕도!

 

항상 함께 하는 동료들이 있었고,

 

더위 속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너무 더울때면 편의점이나 카페에

 

들어가서 지역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재미'를 찾아가는

 

동료들이 있었습니다.

 

 

서로 시뻘게진 얼굴+새까매진 팔다리를

 

보며 웃고 얼굴에 흐르는 땀방울을

 

훔치던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시원...해지지는 않고

 

시원해져야 하는 9월이 되었네요

 

(제발 좀 눈치껏 시원해져라 날씨야)



 



2. 너무나도 소중한 튜터님과의 소통 시간

 

올해 4월 지투반을 하면서

 

지투반에 처음 온 동료분들이

 

'이 좋은 거 니(?)만 하고 있었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ㅎㅎ

 

그만큼, 궁금한 점 혹은 임장지역에 대해

 

바로바로 튜터님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는

 

너무너무 소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튜터님과의 소통 시간이,

 

월부학교에서는 무려 3개월이나 있습니다.

 

또한 예전엔 날개 숨긴 천사셨는데,

 

이젠 그냥 날개를 드러내버리신 것 같은

 

천사 다랭튜터님과의 3개월이었으니

 

두 말 할 것도 없이 너무 좋았겠죠?

 

(부럽지???????????)

 

 

사실, 너무너무 죄송하게도

 

매물문의를 많이 넣지는 못했지만

 

반임장, 반모임 등 수많은 기회들을 통해

 

튜터님과 소통을 할 때마다

 

지식이 +1, +2,... +N개가 쌓이는 경험!

 

얼른 다른 분들도 우리 튜터님

 

만나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메롱메롱(?)

 



 



 

3. 채찍질 하는 환경 & 성장을 확인하는 시간

 

월부학교가 다른 수업이랑 다른 점 중에

 

또 한가지는,

 

할게 무지 많습니다 ^^^^^^^^

 

 

목실감, 습관화과제, 임보작성, KPT, 독서, 100번쓰기 등등

 

매일 아침 원씽을 알리면서 시작하지만

 

그 원씽 외에도 투씽 쓰리씽(?)

 

할 것들이 많아

 

정신 차리지 않으면 다 놓쳐버리고 맙니다 ㅋㅋㅋ

 

 

그 안에서, 매일 올뺌을 하면서

 

함께하는 동료들이 있으니

 

안 할수가 없습니다 ㅋㅋㅋㅋㅋ

 

(안하면 마음 불편...끄응)

 

 

그 환경 안에서 내가 성장을 했냐 안했냐?

 

솔직히, 당장 따져서는 확인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월부학교는 본인의 성장을

 

확인 할 수 있는 시간마저 줍니다!

 

 

'열중반 선배와의 독서모임'

 

혹은

 

'열기반 선배와의 대화'가 그러합니다.

 

 

제가 겨울학기를 들을 때부터

 

선배와의 대화가

 

월부학교 학생이라고 필수가 아닌,

 

지원을 받는 '선택' 제도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내가 무슨 선배야..그냥 신청하지 말까..' 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막상 조원 분들을 만나고 나니

 

다들 눈빛이 초롱초롱 열정이 뿜뿜하고

 

저의 처음때가 생각나

 

오히려 초심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 과정에서 조원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것에

 

대해 대답하는 저 자신을 보며

 

그래도 월부 생활 헛한건(?) 아니구나

 

라는 생각도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욜로였던 제가,

 

돈 아끼는 것도 싫고

 

잠 줄이는 것도 싫고

 

힘든 것도 싫어서

 

(그럼 뭐가 좋니)

 

월부 활동을 오래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저보다 제 주변에서 더 많이 했던 것

 

같은데요 ㅋㅋㅋㅋㅋ

 

 

어느덧 두번째 학교에 오기까지

 

함께해준 수많은 동료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다들 행복하세요(?)

 

 

뜨겁다 못해 끓는 듯했던

 

2024년의 여름동안 함께 해준

 

모자란 저를 한없이 품어주시는 따뜻한 김다랭 튜터님

 

그릿의 대명사 무지개크레파스 반장님

 

교대근무러+지방러의 삶 함께하는 에단호크 부반장님

 

통화 젤 마니한 24시간 카페 붙박이 부마니님

 

제일 행복한 순간을 여름학기와 함께한(?) 오디세이아님

 

같이 먹대장 하면서 즐거운 시간 함께해준 유스스님

 

항상 깨발랄하게 우리반 분위기 업시켜주는 잠구르미님

 

어쩌다보니 매임메이트가 된 것 같은 스윗 사과코님

 

혼자서도 잘해요 찐 투자자 굿리더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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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안녕지구user-level-chip
24. 09. 19. 22:36

더운 여름 넘 고생 많았어여~!!! 제가 아는 사람 중에 임장 제일 잘하시는 우리 꼬조장님과 함께하신 동료분들 부럽습니다~ㅋㅋ

맨투비user-level-chip
24. 09. 21. 06:37

앗 선배님~! 열중반 독서모임을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화이팅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