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독모 레버리지 후기(feat.디그로그님)

시간이 지나 후기를 쓰려하니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늘 일은 예정대로 진행되지 않으니 

참 아쉽네요

이번 돈독모는 무언가 새로운 결심에 

기름을 부어주는 역할이었습니다 

사실 종잣돈이 고갈되고 

이제는 어떤 방식으로 움직여야하나 

늘 고민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월부닷컴에서 

부동산 강의 외에도 

수많은 다른 종류의 강의들이 

런칭되고 

이런 강의도 들어야 할까? 

고민하던 중 월부TV에서도 

다른 파이프라인을 설명해주는 등 

현금흐름을 창출시키는 이야기가 

왕왕 나오는 것을 보고

너나위님께서 정규강의 중 

하시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한 가지를 깊게 파야한다 

어느정도 고지에 오를 때까지”

저는 앞마당 만드는 일이 

어느정도 고지에 올랐을까요?

부동산으로 아파트로 

시스템을 만든다는 큰 줄기는 같지만 

지금 부업을 같이 병행하는 것이 맞나 

고민이 되었습니다 

혹시나 아직 입지분석도 못 하는 

부린이가 너무 까부는게 아닐지 

시장은 겸손하지 못 한 사람에게 

냉혹하다는데 

내가 겸손이 부족한게 아닐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이번 돈독모에서 

디그로그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직접적인 질문은 하지 못 했지만 

변화가 필요하고 

그 선택에 책임을 지는 것이 

더 좋은 ‘수’라고 생각했습니다

어쩌면 늘 변화해야한다 

인생 10계명을 쓰고 있지만

단순히 앞마당을 만들고 

그냥 같은 일을 반복하는 것에 

익숙해져 시야가 조금 흐려진 것은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결정했으면 행동하고 

책임을지면 될 일을 

너무 고리타분하게 생각하면서 

안주하고 있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이번 돈독모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돈독모에서 가장 

생각이 많이 나는 분은 

두유하나님!!

저도 공직에 있어 어쩔 수 없이 

제주도로 오게 되었는데 

이직까지 생각하신다니 

저와 상황이 너무 비슷해 

동질감을 많이 느꼈습니다 

물론 왜 이직하려는 

이유는 자세히 모르지만 

꼭 성공하실길 마음 깊이 응원합니다

그리고 디그로그님이 말씀해주신 

미래의 일기 꼭 실천해보겠습니다 

긴 시간 리액션이 부족한 팀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