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딩가딩가입니다.
첫 실전반 튜터링데이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왜 튜터링데이 튜터링데이 하는지 참석해보기 전엔 몰랐습니다.
2년반 만에 드디어 참석해보았습니다.
실전반은 이날 하루로 모든 게 정리되는 것 같았습니다.
튜터링데이 하루가 한 달의 강의 비용 아니 그 이 상의 가치를 가진다는 것을 직접 참여해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월부에서 투자공부를 하면서 내가 잘 하고 있는걸까, 나는 성장은 하고있는 걸까, 이렇게 하는 게 맞을까,
까까까까까까까까까까…를 속으로 수천번은 물어보며 공부해왔던 것 같습니다.
맨날 여기 저기에서 생각과 다르게 흘러가는 상황에 줘 터지고,
그러다가 자책하고, 할게 많다고 스트레스 받았다가, 짜증을 냈다가, 웃었다가…
그 동안 힘들었던 순간을 튜터링데이 하루를 통해 모든 것을 보상받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니 거기에 자신감도 듬뿍 받아가는 하루였습니다.
효스토리 튜터님과의 튜터링데이는 감히 제가 평가하는 것이 무례할 만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튜터링 데이를 받고나니, 효스토리 튜터님이 얼마나 열정적으로 투자공부를 하셨고, 지금도 하고 계시는지…
말을 쉬지 않고 하시어 목이 쉬어가면서도, 하나라도 더 알려주기 위해 식사도 제대로 못하는 튜터님을 보면서,
진심으로 우리가 올바른 투자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눠주고 싶으신거구나…
이게 찐 기버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날 하루 튜터님의 가르침 덕분에 수도권이지만 지방 같은 어려웠던 앞마당을 이해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그런 효스토리튜터님의 가르침을 받으면서,
새벽부터 나가서 자정이 다되어 돌아왔지만, 에너지가 방전된게 아니라 오히려 충전 되서 돌아왔습니다.
그럼 이제 어떤 것을 보았고, 깨달았고, 앞으론 어떻게 적용할지 하나씩 적어보겠습니다.
본 것
1. 임보를 작성할 때, 모든 장표의 내용을 단지에 연결 시키는 것
2. 1page summary를 임보 시작 할 때와, 임보 끝 맺을 때 모두 작성한 것
3. 서울 25개구의 핵심 입지가치와 그것을 어떻게 이해하며 앞마당을 만들어야 하는지
4.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단지와 내가 알고 있는 유사한 쌍둥이 단지를 가치만 가지고 찾아서 비교하는 것
5. 전임을 할 때는 무엇을 갖고 있어야 하는지
6. 매임은 어떻게 거절 해야하는지
7. 수도권 투자와 지방 투자는 수익인지 수익률인지
깨달은 것
1. 임보에 들어가야 하는 내용중에 투자와 무관한 것은 없다. 무조건 단지와 연결시킬 수 있어야 한다.
2. 앞마당을 만들 때, 가치를 판단하는 것은 임보를 처음 작성하는 그 순간부터가 시작이다.
3. 서울의 입지키워드에 ㅋㅁㄴㅌ와 ㅎㄱㅈㅁ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4. 가치를 파악하고, 판단하려면 쌍둥이 단지를 캐치할 수 있어야 한다.
5. 전임과 매임 모두 역지사지가 중요하다.
6. 나는 수익을 쫓는가 수익률을 쫓는가를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적용할 것
1. 모든 장표에 단지를 입힐 수 있도록, 단지의 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알토란 같은 내용만 임보에 작성해보자.
2. 지역을 아직 가보지 않았더라도, 가치가 무엇인지 시작부터 알려고 하는 자세를 가지기 위해,
사전임보에도 1page summary를 작성해보자.
3. 올바른 가치를 판단하고, 쌍둥이 단지를 찾을 수 있도록, 우선 각 생활권 대장부터 튜터님이 공유해주신 장표를 벤치마칭하여 비교평가를 하면서 임보를 작성해보자.
4. 부동산은 사람이 하는 것임을 잊지말자, 부사님도 사람이고 그들에겐 업이다.
저자세는 아니지만 친절하게, 그리고 매너있게 행동하자.
5. 가치성장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수익을 쫓는 투자가 될 수 있도록, 높은 저축을 계속 유지하자!!!
하루종일 폭풍 인사이트 나눠주신 효스토리 튜터님,
조원들이 올바르게 따라올 수 있도록 끊임없이 상황과 상태를 봐주며 함께 이끌어주신 수잔조장님,
무릎이 안 좋으신대도 긴 거리 임장길 끝까지 함께하며 튜터링데이까지 완주하신 배비슈우님,
도대체 저 많은 루틴을 언제하시는지 궁금하지만 너무나 배우고 싶은 긍정몬님,
임장하면서 분위기 쳐지지 않게 쉴틈없이 유머해주신 권댕이님,
이야기 하나 하나 따뜻하게 공감과 응원해주시는 헤일리님,
튜터링데이에 출근하셨지만, 온라인으로 끝가지 참석하려는 열정을 보여주신 투자자90님,
나눠줄게 없다며 유리컵을 나눠주셨지만, 누구보다 많은 경험담을 나눠주신 이삭님,
함께 첫 실전반이지만, 전혀 힘든티 내지않으며 끝까지 열정있게 따라와주신 문래빗님,
효지경용사님들 1달 동안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남은 1주동안 최임까지 모두 낙오없이 완주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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