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기초반 42기 68조 딩가딩가] 첫 조장 후기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 성장해나가는 딩가딩가 입니다.



조장을 신청한 계기

개인의 욕심이지만 내집마련기초반을 들으면서 아너스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잘했든 못했든 내집마련을 해보았기에, 내가 조금 이나마 아는 것들을 조원님들께 알려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와 함께, 첫 조장을 하게 되었습니다.(설문조사가 끝나는 당일까지도 할까 말까 고민이 컸던 건 안비밀입니다 ㅎㅎ)



하지만, 첫 조장을 해보고 3주가 지난 지금은 조장을 해본게 정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조장을 하기저 저는,

월부에서 대부분의 기초 강의를 다 들으면서, 조장역할을 하시는 분들을 대단하게 느꼈지만, 저는 오히려 이런 저런 벽을 세우며 조장은 내가 할 수 있는게 아니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혼자 루틴에 맞춰 투자공부하기에도 바쁜데, 저걸 어떻게 하지...

아는것도 없고 조원들 앞에 나서서 말할 자신도 없는데...

난 조원일때도 카톡방에서 조용히 있는 사람이었는데...


여러 부정적인 생각으로 조장은 꿈도 안꾸고 있었지만, 꽤 오래 실전/지투반 광클에 실패하며 자실하는 기간이 길어지다보니, 자꾸 어딘가 한계의 벽에 부딪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장을 하면서 저는,

잘 하지 않더라도, 내가 초보지만 왕초보에게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나눔으로써 내가 더 잘 알게 되는 것이 조장이고, 그러므로 더 열심히 강의에 임하게 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젊은우리튜터님의 튜터링데이와 더 투자 경험있는 반장님의 조장멘탈케어, 조장끼리 으쌰으쌰하며 성장해나갈 수 있다는 것을 첫 조장을 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조원뿐 아니라, 조장까지 더 많은 투자동료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설프지만 우왕좌왕하는 조장들을 케어해주신 아인파파파 반장님, 개인적인 고민도 늦은 시간까지 함께 고민해주시며 답을 주시려고 노력해주시는 모습에 정말 감사했습니다.


걍 한번 해보자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67-77조에 계신, 첫 수강임에도 조장을 지원하신 조장님, 강의는 여러번 들었지만 처음 조장을 해보시는 조장님, 두번째 조장을 지원한 조장님 등등 모두들 조장으로서 임하는 자세를 들으면서, 저도 3주간 잘 해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되었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응원해주는 분위기에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조장은 조원들과 강의와 과제를 끝까지 완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러닝메이트' 이다"라는 말은 첫 조장을 하면서도 무거운 부담을 많이 내려 놓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남은 기간 마무리를 잘 하고, 새로운 강의에서 더 나은 조장을 해보겠다는 목표를 가져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아인파파파user-level-chip
24. 01. 28. 22:48

우리 자신없다고 하시면서 넘 잘해버리시는 딩가님~~ㅎㅎㅎ 자신 생기면 얼마나 잘하실려고요?ㅎㅎㅎ 기대기대 많이 할게요. 딩가님 우리 오래봐요~ㅎㅎ 항상응원합니다!!!

user-avatar
행냥user-level-chip
24. 01. 28. 22:54

딩가조장님! 먼길 오가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앞으로의 투자 생활 응원합니다~

user-avatar
깡총0user-level-chip
24. 01. 28. 23:01

딩가조장님 ㅎㅎㅎ 한달동안 뵈어서 너무 즐거웠습니당 초보가 왕초보에게~ 정말 공감합니다🤣 앞으로도 나눔을 하며, 성장하는 월부인으로 거듭나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