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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월부멘토, 주우이, 양파링, 프메퍼, 권유디

안녕하세요.
스스로 만들어 가는 인생을 살고 싶은 onething입니다.
3주차 강의 후기 남겨봅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제주바다님께서 동북권역의 여전히 투자 기회가 있는 두 지역에 대해 다뤄주셨습니다.
두 지역 모두 앞마당이거나 다녀온 적이 있던 지역이라 단지들이 익숙해서 그때의 모습을 떠올리며 가격 흐름도 익혀보고 다시 한번 지역에 대한 가치와 가격에 대해 배워나가는 시간이었습니다.
4급지부터는 베드타운의 성격이 강한데, 두 지역도 뉴타운이 존재하는 곳이었습니다.
C 지역에서는 오래된 뉴타운과 새로 들어올 뉴타운이 있어 지금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생활권과 앞으로 사람들이 좋아하게 될 생활권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뉴타운은 신도시급은 아니지만 그래도 생활권 전체를 바꿀 정도의 신축 공급이 이뤄지기 때문에 분위기와 선호도를 바꾸기에 충분한 영향이 있는구나라는 걸 느꼈고, 가격이나 선호도가 현재 비슷하다면 교통호재의 수혜가 있는 곳에 더 높게 평가해야한다는 것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교통호재가 실현되더라도 실제로 그 지역 주민들에게 호재가 될 만한 정도의 교통호재인지도 한번 생각해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동북선이라는 2량짜리 지하철 노선을 타고 사람들은 어디로 이동할까???… 김포 골드라인이 떠오릅니다…
D지역은 대규모 공급이 눈에 띄는 지역으로 주변 공급과 함께 공급물량이 많은 편이라, 해당 공급으로 인한 전세가와 매매가 하락으로 이어질지 지속적인 트레킹이 필요해보였습니다.
다른 생활권에 신축~준신축의 단지들이 있지만, 좋은 입지가 아니기 때문에 신축에 대한 수요는 더 강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고 입주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분명 전세수요가 신축으로 몰릴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D지역에서는 핵심 지역의 교통호재가 있는데, 기존 교통편에 대해서도 자세한 확인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단지 노선이 많다고 해서 이 교통편이 실제로 이 지역 사람들에게 유의미한 교통으로 이용이 될 것인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C,D 지역은 모두 좋다고는 할 수 없는 지역이라 한다면 가장 좋은 생활권을 투자해야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은 앞으로 좋아질 지역에 가치 대비 저렴한 물건이 있다면 나의 투자대상으로 고려해야겠다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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