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다시 온 서울투자 기회! 2억으로 잡는 법 - 서울투자 기초반
자음과모음, 주우이, 권유디, 제주바다
안녕하세요, 모모사입니다.
3강 제주바다 튜터님의 강의를 듣고 제가 스스로 얽매어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듣다보니 제가 가진 투자금으로는 제 마음에 쏙 드는 단지를 고를 수 없다는 것을 더 이상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인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투자 물건을 고를 경우 대장 단지 옆에 있으면 감사하고, 그 주변에 있더라도 감사해야 할 정도.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면 좋고, 공유할 수 없더라도 고려해봐야 하는 정도.
정말 빼어나 모두의 눈에 쏙 들어오는 물건이 아닌 어딘가 하나 빠져서 다른 사람 눈에도 성이 차지 않는 정도.
이 정도의 물건을 내 것이다 생각하고 열심히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3강 1차시를 듣고 나니
“내가 급지에 사로잡혀 기회를 애써 외면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다시 복기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전에 다녔던 관악구의 단지들을 다시 돌이켜보게 되었고, 그 중에서는 3급지 앞마당 투자처보다 더 나은 투자할 수 있는 물건이 있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잊고 있던 본질이었습니다.
저는 1~3급지에 투자하고 싶었던 것이 아니고, 서울에 내가 살 수 있는 집을 투자하고 싶었습니다.
또, 4급지 앞마당 같은 경우 전세가율이 받쳐주고 있어서 매매가가 오른다면 그만큼 전세가의 오름을 기대할 수 있고 투자금을 빨리 회수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일 것 같습니다.
이 장점은 현재는 2주택까지 추천하시지만, 먼 훗날 정책이 또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일이기에 2주택까지만 할거야 라는 마음은 없어서 저에게 오히려 좋아! 입니다.
그리고, 이번 강동구를 앞마당으로 만들면서 한 가지 집중해야 할 포인트를 깨달았습니다.
학군지가 아니라면 학군에 대해 의미를 너무 크게 갖지 말자!
물론 학업성취도와 특목고진학률이 높을 수록 선호도가 높겠지만, 그렇지 않은 곳이라면 우선으로 봐야할 것은 교통이라는 생각으로 결론을 내게 되었습니다.
저는 회사를 다니면서 왕십리에 있었고, 장기출장으로 집을 비우고 다시 돌아왔을 때도 왕십리에 살았습니다.
그 이유는 교통이 너무 좋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서울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자녀 교육에 관심 있지는 않을 수도 있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출퇴근을 할 것이기에 이제는 학군지가 아닌 지역을 볼 때 교통에 좀 더 초점을 맞춰 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제주바다님께서 설명해주신 지역의 교통도 궁금해졌고 내년 언젠가 그 지역들을 돌아다녀보며 실제로 어떤지 알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 강동구를 앞마당으로 고른 이유!
올림픽파크포레온의 입주로 어떤 영향이 있을지 궁금해서 이번 서투기 때 저의 앞마당으로 정했는데요.
대규모 공급 후 영향에 대한 부분도 다뤄주시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실 매임 후에도 별다른 영향이 없는 것 같아서 의아했었는데 아직 그 영향이 미치는 시기가 아닐 것이고 이제 입주가 시작되고 나면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조심스럽게 듭니다. 그래서 꾸준히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BM)
댓글 0
람하 : 모모사님 후기를 보니 저도 복기가 되네요!!👍
제이든J : 저도 급지에 사로잡혀 외면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3주차 고생하셨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