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28기 3백육십오일 3시세끼 위캔 두잇나 생각 뿐이조 달빛퀸] 4강 식빵파파님 강의 후기

실전 28기 33조 달빛퀸입니다. 

4주차 식빵파파님의 강의를 듣게 되었네요

닉네임만 보고 남자강사님을 생각했었는데 

예상은 너무 여리여리한 여성분이였어요 ^^

 

여리여리한 모습이였나 말씀하는 걸 딱 듣는 

순간 깐깐하고 꼼꼼한 분이라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열심히 하셨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실전반이 처음인 저는 단지분석도, 

단지비교하는것도 다 생소하고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안할 수 없는 것이라는 

걸 잘 알기에 이번 실전반에서 꼭 끝까지 

임장보고서를 완성시켜보고 싶었습니다. 

 

아직 많이 많이 부족하고 어설프지만, 

해보지 않는 것고 

한번이도 해보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는 

걸 새삼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해보니 쉽지 않고 어렵고 뭘 어떻게

 봐야하는지도 모르겠고

PPT 한장 한장이 다 미로속에 

있는 것 같았습니다. 

막막함을 뒤고 하고 식빵 파파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일단 알려주신대로

해보자라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사실 이것도 쉽지 않았어요 --;

 

하면서 순간 순간 과제라서 하는건지 왜 하는건지 

의식없이 마우스를 클릭하고 있는 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 가 있었습니다. 

 

그럴때마다 33조 튜터님의  

Why” 생각하라고 하는 말씀을 

떠올리면서 한장한장을 임보를 쓸때 스스로 

생각을 해보려고 했습니다. 

 

해보지 않았던 것이여서 쉽지는 않았지만 

또  간단하게라도 단지와 단지를 비교하면서

이해가 되질 않던 단지의 가격이나 

그 지역 사람들의 선호도가 아주 아주 조금은 

보이게 되는 것 같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 이래서 여기 가격이 저기보다 더 높은거구나, 

아이가 있다면 여기가 더 좋겠네

출퇴근 하는 맞벌이 신호부부라면 

여기가 더 낫겠다 등등"

그냥 생각없이 단지 임장 다녔는데 

다시 하나 하나 단지분석하고

 단지비교를 하면서 살짝씩 보이는 

이런 정보을이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처음 경험 많은 조원님들의 

임보를 보고 크게 좌절했습니다. 

난 왜 이렇게 쓰지 못하지?

왜 난 이런걸 보지 못하지?

왜 이런 점등을 생각해보지 않았지? 등등

정말 차이가 많이 나고 좋은

 임장보고서들을 보고 있자니

나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이런 실력으로 어떻게 해야하지 등

답답하고 실망감으로 인해 하루는 

임장보고서를 쓸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조원님들 응원과 위로, 

도움을 주시고하는 튜터님, 마음들이

모여서 부정적인 생각을 

빠르게 몰아낼 수 있었습니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쓰는게 아니다. 

내 투자를 위해서 쓰는건데 

내 방식대로 쓰면 되는거고

이제 처음인데 진짜 선배들의 임장보고서 많이

 안 써진다고 욕심을 부렸다는 걸요.

욕심을 내려놓으니 이제 뭘 해야할지 

생각을 하게 되고 그러니까 단순하고 클릭, 복사 클릭, 복사

밖에 없는 단지분석, 단지비교이지만 

한 장 한 장 써 보았습니다. 

 

1층에서 꼭대기 층으로 가는 길은 계단 하나하나

내 발로 올라가야하는데 엘리베이터 타고

가고자 하는 생각만 하고 있으니, 

더 쓰기 힘든 것이지요.

 

 

식빵파파님의 단지비교는 정말 쉬운면서도 

쉽지않은 그런 느낌입니다. 

그래도 아 이렇게 시작하면 되겠구나 하는 

그래도 자료를 정리하는게 아니라 

투자와 연결되 나만의 생각을 해보는게 

안해본거라서 쉽진 않았지만, 작은 차이점이라도 

적어보고, 그 점을 생각할 수 있게 된 점이 작은 발전이라고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느리지만 하고 있다는게 대견합니다. ^^

 

비교만 하고 생각하지 않는건 아무의미도 없다는게

강의를 들으면서 너무 와 닿았습니다. 

왜 이걸 하는지 모르니까 제대로 자료를 비교만 하고 

투자로 생각을 연결하지 못한 점이 그동안 

단지비교 임장보고서를 작성하지 못했던 큰 이유였습니다. 

 

욕심버리고 미약하더라도 나만의 임장보고서를 

꼭 이번 실전반에서 완성을 시키기 위해서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지금의 나를 

칭찬하면서 이제 다시 처음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투자자의 길을 가야겠습니다. 

 

느리더라도 포기하지 않으면 목표에 도달할수 있다라는 

마지막의 말씀처럼 빠르지 못한 것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말고

나만의 속도로 이어가다보면 나에게도 투자하는 순간이 

올것이라고 믿고, 그렇게 이어가야겠습니다 

 

토끼가 되지 않고, 거북이처럼 한걸음 한걸음 

최선을 다해서 걸어가보겠습니다.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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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열정user-level-chip
24. 09. 26. 14:48

퀸님 글 읽으면서 생각이 굉장히 깊으시다는 것을 느낍니다.내 투자를 위한 임보를 쓴다는 내용이 와 닿네요!! 저도 다시 한 번 복기하고 개선하겠습니다^^ 남은 기간도 빠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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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user-level-chip
24. 09. 26. 14:57

폭풍성장하시는 퀸님!! 하루만에 훌훌 털어내고 다시 마음잡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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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가치user-level-chip
24. 09. 26. 21:04

강의수강 고생 많으셨습니다🧡🧡 완강까지 조금만 더 힘내서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