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한 부자가 되고 싶은 해피리치, 해리치입니다.
벌써 실전반 4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아니 벌써!?)
숨쉴틈 없이 단지분석을 마치고
결론을 쓰기 앞서
식빵파파님의 비교평가 수업이라니!!!
끝이 다가오고 있지만
끝이 보이지 않는 비교평가의 길 속에서
한 줄기 빛을 얻은 강의였습니다.
식빵파파님의 강의는
이번이 두번째인데요!
지난 번 지역분석 강의때도
하도 무릎을 많이 쳐서
무릎팍도사가 되는 줄 알았는데
이번 수업에서는
무릎 대신 이마를 많이 쳐서
금붕어가 된 제 모습을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대체 어떤 강의길래?!”
궁금하면 뒤로가기 금지!!
지금부터 집중해주셔야 합니다.
실전반 내내
성장해온 제게
비교평가 실력까지
업글 시켜준
식빵파파님의 강의 후기!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레츠기릿!!!
I 지금 서울 수도권 시장은?
사실 최근 했던 임장지가 성동구였습니다.
성동구 특강을 듣고
야심차게 성동구를 앞마당으로 만들어보았는데요.
임장 내내
가격이 오르는 모습을 보면서
‘아 이게 상승장인가?’
좌절하며 임장지를 공부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
최근에 서울 집값
너무 많이 오른 것 같았습니다.
물론 대출 규제로
주춤하곤 있지만
금리를 내리면 더 오를 것이란 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나 저와 같이
얼죽신의 사람은
비싸지는
신축들을 보며
자본주의의 힘을
제대로 느끼고 말았습니다.
제 비젼보드에 있는
원베일리가 60억을 찍었단 기사를 보니
제 가슴 한 구석을 후벼팠습니다.
이에 식빵파파님께서는
비싸진 지역 말고
아직도 싼 지역을 봐야한다고 강조해주셨습니다.
물론 저와 같은 얼죽신들 때문에
최근 신축들이 많이 올랐지만
아직 오르지 못한 구축들도 많이 있고,
지역에 따라서 신축임에도 아직 오르지 못한 곳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비교평가는 중요한 것이며,
실전반 수준의
정밀한 비교평가를 위해
수업에 몰입해야만 했습니다.
그래야만
저도 찐 투자자로 성장할 수 있을 테니 말이죠.
그렇게 저는 식빵파파님의 강의에
더욱더 몰입해나갔습니다.
I 비교평가가 어려워?
저는 비교평가할 때마다
전고점 대비 하락률만 보곤 했습니다.
가치보단 가격에 집중하곤 했죠.
앞마당을 늘려갈 때도
초반부터 가격에 집중해서
아파트 단지를 외워나가곤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실전반에 들어서면서
파도타기 튜터님과 솔인 조장님의 조언에 따라
가격을 보지 않고
가치를 보려고 더욱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더욱 더
비교평가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죠.
그런데
"비교평가! 왜 이렇게 어려운 건가요?"
그리고
"조건이 다를 때
대체 어떻게 비교해야하는 건가요?"
그동안 저를 돌이켜 보면서
비교평가를 할 때
어떻게 해왔는지
떠올려봤습니다.
…
…
아무리 생각해도
구체적인 기준이 없었습니다.
그저 제 본능을 따랐습니다.
“나라면 어디?”
“저기!”
이런식으로 말이죠…
그러다보니
가치에 집중한 방식이
제게는 더욱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이에 식빵파파 강사님께서는
해결책을 주셨습니다.
(정말 다행이야…)
상위 24평 vs 하위 34평?
교통좋은 구축 vs 교통 덜 좋은 신축?
상급지 구축 vs 하급지 신축?
서울 vs 경기도?
프로지방러이자
수도권의 앞마당이 별로 없는 제게는
더욱 더 어려운 문제였습니다.
“강남접근성, 환경, 학군”
위 세가지를 고려하여
어려웠던 위 문제들을
척척 해나가시는 모습을 보니
부은 이마를
또 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퍼라…)
또한 땅의 가치가 높은 지역과 낮은 지역을
구분하는 것과 전세를 활용하는 방법
전고점의 왜곡에 따른 주변 단지의 활용,
마지막으로 동특!을 활용하는 등의
다양한 꿀팁들을 전수해주셨습니다.
(동특 궁금하면 500원)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면서
땅의 가치를 넘어서
단지의 선호도가
그 단지를 뛰어넘는 것이 맞는지를
확인하고 적용해보고
결국은 제가 그 선택의 기준이
되어야 함을 제대로 배웠습니다.
마지막으로
결국 중요한 것은
단지 vs 단지
라는 것임을요.
오히려 큰 틀에서 비교하는 것이 더 어렵고
단지끼리 비교하는 것이
더 쉬운 일임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부동산은 결국 인문학이다’
라는 말씀을 강조해주신 것처럼
결국 월부인들처럼
직접 가보고 느낀 것을 통해
결국 그 가치을 알고
그 선호도가 결정됨을 배우며
임장의 중요성도 함께 알게 되었습니다.
비록 오랜 걸음으로
무릎은 쑤시지만
이를 통해 비교평가를 할 수 있는 영역에
도달하게 되어
실제 투자에 적용까지 한다면…?!!
제가 원한 비전보드에
다다를 수 있음을
꿈꾸며,
계속해서 임장 의지를 다지게 되었습니다.
I 비교 평가의 투자에 적용
"비교평가를 하긴 하지만
매번 실제로 투자에는 제대로
적용해봤는가?"
생각해보니…
놉!
그렇습니다…
또 제대로 안했었습니다.
결국엔
내 상황에 맞는 단지를
정해야 하고
내가 선택을 해야하기에
그 기준도 세우는 것을
연습해야할 것입니다.
조원들이 제게
얼죽신이라고 부르는 만큼
신축을 좋아하는 저는
신축을 투자할 경우
전세가도 잘 받쳐주고,
수리에 대한 리스크도 적어서
가급적이면
구축보단 신축과
사랑에 빠지곤 했습니다.
구축을 보면
왜이렇게 머리가 아프고
답답한지
구축 울렁증이 도지곤 했죠
그러나 시골쥐였던 제가
서울에 오니
신축을 보면
막상 기분은 좋은데…
가격을 보면
두통이 생기는 경우를
느끼게 되면서
언젠가부터
수도권 구축도 잘 살피게 되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결국 가치 대비 싼곳을
찾는 것이
본질이기에
좋은 데 아직 싼것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고의 흐름을
저환수원리에도 적용해보고
나만의 투자결정에 대한 결론도 내보면서
그 단지를 제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그동안 대충했던
제 자신을 반성하며
식빵파파님의 말씀을
제대로 새기고
이번 임보에도 제대로 녹여보도록 하겠습니다.
I 앞마당 관리와 시세트래킹
앞마당 어느덧 10개를 넘어가면서
언젠가부터 포기한 것처럼
앞마당을 관리하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집 앞 잔디가 1m는 자란 듯이
관리되지 않는 제 앞마당을 보며
내심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습니다.
“시세트래킹 해야하는데 ”
“해야하는데”
“해야하는데”
“해야하는데…”
그리곤 안하고 있는 제자신을
발견하곤 했습니다.
우리의 기억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반드시 기록으로
앞마당을 점검 하고
관리해야한다는 말씀에
요즘 제 앞마당의 단지명이
기억이 나지 않을 때마다
시세트래킹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세트래킹 단지선별도
세심하게 앞마당 수에 따라 구분해주신 덕분에
이번에 다시 한번 재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호가의 흐름을 정리해놓은
나만의 자료를 완성하기 위해
이번 달이 끝나기 전
다시 한 번 제것으로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게으름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I 어제보다 오늘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서울의 좋은 물건들이
미친듯이 상승하면서
지금 당장 투자할 수 없는
제 상황이 원망스럽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식빵파파님 말씀대로
두렵기도 했습니다.
1년이 넘게 노력했는데
아직 1호기도 못한 저를 보면서
아내는 “대체 언제 돈 벌 수 있는 거냐”
며 물을 때마다
말 많던 저는 조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 중에
이미 벌써 여러개의 벽을 만났고,
최근까지도 그 벽을 깨지 못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포기하면 제로가 된다!”
라는 말씀을 듣고
이번 실전반을 도전하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파튜님과
좋은 리파들을 만나
매일 매일 자극을 받고 있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려고
조금이라도 노력하는 제자신을 보며
환경 안에서 행복해하는 제 모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 해리치는 아니지만
해는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성취감이 없으면
무기력해지는 제자신을
채찍질 해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분명 저는 지난 달보다
더욱 성장한 해리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식빵파파님의 강연으로
저는 더욱 단단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고,
분명 이번 결론에는
더 나은 결과로
제 스스로를 뿌듯하게 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번 강의를 통해
많은 깨달음을 주신 식빵파파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강의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그럼 마지막 결론까지
실전반 모두 화이팅입니다!!
댓글
모야 후기 왤케 잘써... 두번 쓴거 진짜에여? 퀄리티 뭔데여...? 두번째 후기면 내려놓을 법 한데,,, 이 많은 짤들을 다시 찾았을 생각하니 넘 기특해~~ 너무 멋진 아빠 마인드 부자 리치님 고생했어여 ♡
김선호다..............
해가 되어가고 있는 리치리치 해리치 ^_^ 이 후기를 첨부터 다시 썼다니 정말 대단해 ~! 넘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