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자랑토마토랑입니다.
항상 기대되는 자모님의 6강!
이번에는 '여러분에게 온 기회' 라는 제목으로
자모님께서 우리가 맞이하게 될 기회, 가능성에 대해
7시간에 걸쳐 꾹꾹 눌러주신 강의였습니다.
수강생들의 질문들을 2주간 가방에 프린트해 넣어다니며
강의를 준비했다는 자모님의 진심,
우리가 진심으로 잘됐으면 하는 마음이
가득 느껴지는 강의였어요.
대출 규제, 기회인가 위기인가?
이번에 나온 대출 규제는
시장참여자들, 특히 투자자의 심리를
우선 얼어붙게 만들었습니다.
잔금을 하며 전세대출을 내야하는 세입자를
맞이할 수 없다는데,
그러다 사고라도 나면 어쩌지?
심리가 얼어붙을 수밖게 없이 느껴지는데요.
이 규제에 대한 자모님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시장이 1년이상 한방향으로 흐르지 못하는 것은
상승기에는 규제가 나오고
하락기에는 완화책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급하게 오를 때는 멘토, 튜터님들께서
급하게 따라잡지 말라고 했구나!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미 서울 시장이 한 번 싸진 것을 보았기 때문에
이번에 다시 이런 규제 상황으로 인해
매매가가 얼어붙고,
수도권의 공급부족으로 인해 전세가율이 올라준다면
정말 좋은 투자기회가 될 것입니다.
물론, 시장을 섣불리 예측하는 것은 조심스럽습니다.
하지만 이 규제로 인해 시장 참여자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계속 임장을 하면서
기회를 만들어 나간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투자를 미루지 않고, 지금 내 수준에서
할 수 있는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또 가장 중요한 것은
오를 물건을 사는 것이 아닌,
싼 물건을 사는 것이라는 것!! 명심해야겠습니다.
두 채를 유지하며 물건을 갈아끼우는 기준
취득세 8% 때문에
세번째 주택을 늘려야할지
아니면 기존 보유 물건을 매도하고
두번째 주택을 취득할지
고민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만약 기존 보유 물건이 수익이 충분히
나지 않은 상태라면
이런 갈림길에서 더 큰 고민이 될텐데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매도 이후에 어떤 물건으로 갈아타느냐 입니다.
이번 학기 동안
보이멘토님께서도 계속 강조해주신 부분이었는데
자모님도 같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내가 서울에서 더 가치대비 저평가된
가치있는 물건을 찾을 수만 있으면,
그리고 그 물건이 단순히 한 개의 매물이 아니라
후보군으로 가지고 있다면
충분히 시도해 볼만한 것임을 알았습니다.
단, 여기서 결정하고 난다면 후회는 해선 안된다는 것.
지방 물건이 오르고
서울 물건은 보합할 가능성도 배제해서는 안됩니다.
그저 선택을 했다면
그 선택에 책임을 지고 앞으로 투자를 이어나가야 하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8%의 취득세를 내며
시스템 자산을 늘리는 옵션도
역시나 좋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차피 다주택자 시스템으로
나아가야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선택을 하고
그것에 책임지고 복기해보며
계속해서 투자에 대한 판단을
가다듬으며 나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귀중한 가르침 주셔서 감사합니다!
투자 활동과 행복을 이분법으로 나누지 말자..
자모님께서는
투자를 하면서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으며
마음먹기에 달려있다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너무 많은 공감이 되었습니다.
사실 제자분들 중에서도
기존에 본인이 좋아하던 취미활동이나,
교우관계 등을 포기하며
투자에 몰입하고 계신분들이 많은데요.
그 상태가 계속 지속되진 않는다는 것입니다.
내가 언제 기분이 다운되고
언제 기분이 좋아지는지
나를 우선 돌봐야 하며
내가 투자를 지속할 수 있는 방향은
어떤 방향인지 수시로 고민해야 합니다.
투자에 몰입하기 위해서
극단적으로 나머지 것들(유리공)을
다 내팽개치지 말고,
어느정도 손에 익을때 까지만 집중해서
실력을 키운다음에 그 다음부터는
내가 지켜야할 것들을 같이 잡아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월부 외의 활동을 하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기도 하고 내키지 않았지만
3년 이상 투자 활동을 하다보니
그렇게 해서는 계속 나아가기가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건강, 가족, 친구도 한 번씩 잡아주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느꼈고
투자를 해 나가면서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순간들을
많이 적립해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조건 열심히 한다고 성과가 나오는 것이 아니기에
내가 힘을 줘야할 20%의 영역이 무엇인지 수시로 찾고
그것에 많은 힘을 쏟으며 영리하게 투자를 해나가는 방법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그저 스스로를 믿어주라고 말씀해 주신
자모님의 말씀이 너무 따뜻했습니다.
나는 뭐든 할 수 있는 사람이다.
나는 행복을 누릴 자격이 있다.
지금 내가 하는 모든 행동은 부의 씨앗을 심는 행동이다.
너무 스스로에게 엄격하게 굴기보다
사랑하고 보듬어주며 투자 활동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실용성과 따뜻함 모두 담아주신
자모멘토님! 멋진 강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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