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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드디어 4주차 강의 듣기를 마무리 했습니다.
제가 느낀 강의의 핵심은
핵심과정을 이루기 위해 좀 더 디테일하고 섬세한 과정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추석에 아들이 좋아하는 고추전을 부치기 위해 남편에게 고추를 사다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한봉지에 5개 들어 있는데 2,500원 이었습니다. 남편은 두 봉지를 사 왔습니다.
물가가 비싸도 너무 비싸다면 투덜거렸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여의치 않아 전을 부치지 못했습니다.
비싸게 산 고추를 버리게 될까봐 아깝면서 매 식사때 마다 고추를 먹었습니다. 힘들었습니다.
비싸다고 투덜 되지 않고 고추전을 부쳐 가족이 함께 둘러 앉아 나눠 먹었더라면 그 고추는 2,500이상의 값어치를 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강의를 수강하려 할 때 강의료가 비싸다는 생각을 하며 수강신청을 미루거나 수강신청하는데까지 많은 시간을 소비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문득 “아~~ 내가 이강의를 잘 듣고 내 삶에 적용하면 그 이상의 값어치를 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강의를 들으면서 한번도 생각해 보지 못한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내가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 생각해보니 매 강의 마다 강의에서 배운것과 느낌, 적용점들을
생각해 보라고 했던 것이 별것 아니라고생각할 수 있는데 나에게 큰 깨달음을 줘서 ‘참 값진 수업이다.’라고 느끼고 행동하려 합니다.
너바나님의 영향인지 잘 모르겠지만 월부의 모든분들은 따뜻하고, 베풀줄 아는 분들인것 같아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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