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서기반 18기 2강 긍정하는 행동가] 강서구와 관악구의 새로운 발견

  • 24.09.29

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주우이님의 열변을 토하는 강의를 보면서 정말 팬이 되었네요. 1강 때 강사인 자모님과 주우이님 강의 모두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저에게 주옥같은 강의였습니다. 열심으로 준비해주신 강사님들께 무한한 감사 인사 드립니다. 

 

수업 들으면서 내가 느낀 것은 내가 과연 죽 서울 시민으로서 몇 십년을 살면서 서울을 안다고 말할 수 있었을까? 내가 사는 거주지, 직장 다니는 곳 외에는 관심도 없었고 관심을 가질 에너지가 없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이제라도 알아서 어찌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일단 부린이인 나에게 부동산에서의 나의 단계는 신입 중 초 신입이기에 많은 지역을 알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이번에 다뤄주신 강서구와 관악구는 부동산 투자로서 접근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강서구는 이전에 김포공항이 인천 공항 생기기 전에 김포공항 가는 것과 학업을 위해서 목동 근처 가면서 강서구 지나간 정도 였고 관악구는 사실 서울대 말고는 생각나는 게 없는 정도. 

 

여기서 내가 얻어야 할 것은 2가지로 정리할 수 있겠다. 

첫째 서울 어디에 투자해야 하는지

둘째 나에게 맞는 서울 투자를 어떤 방식으로 결정해야 하는지

 

지금 사실 너도 나도 투자했다는 소식 들으면 사람 마음이 간사하게도 동료 축하해주고 싶은 마음도 들지만 난 이제까지 뭐하고 있지? 육아, 직장 일에 치어서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임장도, 임보도 제대로 작성하지 못하는 나 자신에게 한없이 원망을 하고 있는 모습이 힘들어지는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강사님들이 강조하는 중!꺾!마! 의 의지로 조금씩 해보련다. 그것이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너무나 느리더라도 뭐 어때? 그냥 어제의 나보다는 조금 더 발전하면 그뿐 인 걸. 

 

나 포함해서 많이 아쉬워하는 상급지의 선호단지들은 많이 올라버려서 거기에만 매몰되어서 지금 있는 기회마저 놓치지 말라는 거듭된 말씀이 많이 남는다. 4급지는 상급지와 달리 전세가가 올라와도 매매가가 바로 반등하지 않기에 기회를 기다려준다는 말을 기억하고 꾸준히 앞마당 늘리면서 손품, 발품 쓰면서 투자계획서 (임보)작성하면서 서 기회를 내가 찾아보련다. 

 

강서구의 경우 직장(마곡지구: LG 등), 교통, 환경 골고루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고 (사실 이대서울병원이 왜 마곡지구에 지어졌을까 (동대문 병원 정리하면서)궁금했는데 이제는 너무나 이해가 간다. 병원을 세우는 것이 여러가지를 고려했을 것인데 무지한 나는 몰랐던 게지) 관악구의 경우 강남 접근성(교통이 주로) 제일 우선 이지만 단지개별로 여러가지 요소를 봐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결국 선호도를 파악해야지 내가 다른 사람들이 많이 선호하는 가치 있는 단지를 내 투자금 내에서 얼마나 싸게 살 수 있는지 계획하는 과정이다. 

 

직장을 통해서 직장 업무지구-베드타운 여부 확인해보고 베드타운인 경우 그만큼 교통(직장 업무지구까지의 접근성)이 좋은지 판단. 관악구 공부를 통해서 2호선 뿐 아니라 신림선의 존재도 처음 알았다. (나 서울 사람 맞니?)

다른 교통 호재에 관한 뉴스 소식도 계속 관심있게 봐야 겠다는 생각. 

 

가치에 관련해서는 비교평가를 하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 실전 연습을 하는 것. 그리고 가장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것들 (입지 좋은 구축이나 입지 덜 좋은 신축이냐? 20평형 vs 30평형….)에 대한 궁금증도 어느 정도 풀리는 시기. 

 

가격을 붙여서 볼 때는 전고점, 가격 변화 추이를 보는 법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복습할 수 있는 기회.

 

강서구를 같이 주우이님께서 말씀해주신 내용을 보다 보니 어제 뉴스에 봤던 방화뉴타운 소식을 그냥 흘려듣지 않고 나름 정리해서 계속 추적해서 봐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딱 맞는 것 같다. 

 

무엇보다도 “행복한 투자자가 되라”는 주우이님 말씀이 너무나 많이 맴도는 하루입니다. 강의도 여럿 듣다보니 정말 처음 시작했을 때는 오래 걸렸던 것이 그래도 조금씩 익숙해지는 것이 느껴져서 너무 다행인 하루이기도 하네.

임보작성도 조금씩 익숙해지는 날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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