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4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9기 80조 마구달리자]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드디어 한 달 간의 열기 강의를 완강하였다.

그러나 맺음이 아니라 성투를 위해 공부하고 준비해야 할 것들이 더 많음을 알려주는 내용이었다. 에필로그인 줄 알았으나 프롤로그를 본 기분이다.

매주 사전 임장, 분장, 단장을 통해 현장을 파악하고 수익률 보고서와 임장보고서를 통해 가치를 파악하고, 그 과정을 통해 숨은 보석을 찾아내어 매입 하고 그런 과정을 매년 반복하며 실력을 쌓아가야 하는 장거리 여정. 결국 열반 기초반은 이 장거리 마라톤의 출발선에 불과했다.

가치 있는 물건을 싸게 사서 보유하며 가치가 인정받을 때까지 기다리는 과정의 연속.

매년 마련할 수 있는 종잣돈은 한계가 있고 내가 가진 종잣돈으로 투자 가능한 갭투 상품은 현재는 전고점보다 낮지만 20년 이상의 구축이 가능하니 상승의 여력이 적다.  대출 규제와 이자율 하락으로 내년과 내후년까지 가격 하락이 예상되고 전세는 상대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니 좀 더 적은 갭을 이용해서 지금보다 좋은 물건을 매수할 수 있으려나…  이번 주 강의를 들으면서 태어나 처음으로 평촌, 산본 지역의 분장, 단장을 다녀왔다.  안양천 주변의 신축 아파트와 환경이 탐나지만 지하철이 멀어 직주 근접성이 떨어지고 범계역과 평촌역 주변은 교통은 좋으나 1기 신도시의 구축 아파트가 대다수라서 1기 신도시 재건축이나 리모델링 추진으로 야단이었다. 산본역 주변은 평일에도 이동 인구가 많고 상업지가 활기차 보였다. 역세권의 율곡과 퇴계 아파트 단지의 재건축 추진을 위한 동의서 캠페인이 한창이었다.  확실히 거주지인 고양시 쪽은 같은 1기 신도시지만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에 덜 적극적인 분위기인데 경기 남부권은  강남 접근성의 잇점이 있어선지 적극적인 분위기이다.

실전준비반을 결재했다가 취소하게 되었다. 작년 말 실직하고 그간 구직 활동을 적극적으로 했지만 거듭 실패하여 의기소침했었는데 급작스럽게 새로운 직종으로 재취업이 되었다.  적은 급여지만 처음 하는 일이라 적응하는데 많은 에너지를 쏟아야 할 것 같아서 실전 준비반 수강을 동시에 진행하기가 부담스럽다.  잠시 숨고르는 시간이라 생각하고 3개월 후를 준비해야지.  결의를 다지며 시작한 여정 꼭 성공의 결실을 맺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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