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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휴….열반스쿨기초반을 시작한지 한달 전..바쁘게 달려왔다. 하루하루 정신없이 강의 듣고 과제하고, 한달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지금 나에게 남을 것은 무엇인가를 생각 했을 때, 정확히 말로는 표현이 안되지만, 마음 속 깊이 떨림과 긴장과 설렘이 있다. 처음에는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 수 없었지만, 일단 완강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들었다. 아직도 부린이인 나는 이해가 되지 않고, 모르는 부분이 많이 있다.
첫 걸음을 띠었으니 이제는 천천히 걸어가 보자..
실전준비반이라는 수강도 기대가 된다. 임장, 임보를 쓰는 과정을 한다고 하니 실전에 투입이 되어서 잘하고 싶은 마음에 가슴이 벅차다.
강의 때 너바나님이 처음에 열정을 가지고 달려가다 나중에는 지쳐서 낙오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셨다. 지금에 나도 열정이 가득하지만 지치지 않도록 완급조절을 해야할 것 같다.
한가지 잘 한 점은 조편성에 들어서 다같이 으싸으싸 했다는 점이다. 혼자 했다면 미루고 미뤄서 완강을 못했을 지도 모르겠다.
얼마나 답답하셨으면 너나위님이 급실시간으로 강의를 하셨는지 너무나 이해가 된다.
강의 때도 말하셨지만 지금이.. 이 시점이.. 기회라고 다들 말씀하신다. 그것을 잘 모르는 우리가 얼마나 답답하실지….^^
완강을 해도 이해를 못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렇지 못한 분들은 더욱이 알 수 없을 것 같다.
수강을 하며 마지막에 행복한가요? 라는 질문에 나는 선뜻 대답을 하지 못했다.
지금 내 상황이나 미래에 대한 생각을 해보면, 행복이라는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다.
하지만 그냥 시간을 보냈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월부를 만나서 아주아주 조금씩 변하는 나를 발견한다.
책상에 앉아 수업을 듣고, 잘하지는 못하지만 과제을 수행하고, 비전보드를 작성하며 미래에 대한 생각도 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목감실이라는 과제를 하면서 나에게 하루 습관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되었다.
늦게 눈을 뜨고 일어나서, 바로 리모콘을 잡던 내 손이 책을 잡고 있었다는 변화이다. (많은 장수를 읽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책을 읽는 다는 자체가 놀라 울 따름이다.)
하루종일 시간만 때우던 내가 강의를 듣고 책을 읽는다는 것이 정말 놀랍다.
이런 변화가 오래 지속되려면 월부에서 끝까지 남아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지치고 게으름을 필 때도 있겠지만 그래도 혼자서는 절대로 하지 않을 일들이기에…)
처음 강의를 접했을 때는 막연히 “아~~”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주차가 넘어 가면서 “왜?” 라는 생각이 들면서 궁금해지고 답답해 졌다.
너바나님이 큰 숲과 나무 얘기를 하셨는데 너무 큰 숲만 보여주셔셔 “왜”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그러다 3.4강때는 오솔길과 나무를 보여 주셨다.
부린이인 나는 다 알지도 못하거니와 알 수도 없지만, 다시 “아~~~. 그렇구나”로 변하게 되었다.
이제는 내가 하기 나름인 것이다. 모든 준비는 월부에서 준비 하셨다고 했다. 우리는 그것을 잘 이해하고, 습관 만들고, 끝까지 살아 남으면 부자가 되는 일 밖에는 안 남은 것이다.
지금은 마음이 급하지만, 지치지 않도록 천천히 스탭을 밟아가며 따라 가는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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