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 기초반 한달 조모임 후기 [젠츄]

정말 한달이 금방 지나갔다. 추석이 지나고 더더욱 일찍 시간이 간 것 같다.

월급쟁이 부자들을 4개월간 쉬었는데, 오랜만에 다시듣는 이번 강의였다.

서울투자 기초반을 들으면서 조가 편성되었을 때, 조장님께서 너무 잘 챙겨주셔서

내가 더욱 열심히 하게끔 그 에너지가 나에게도 왔다.

정말 신기했다.

한발짝만 움직였을 뿐인데,

그저 한번클릭 강의를 구매해서 듣고 조별 모임을 한 것이었는데,

나는 마음 한켠에 정말 내년까지는 내집마련을 하리라! 라는 다짐이 깊이 새겨졌다.

매물 임장을 혼자 간다는 건 정말 내년에나 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혼자 실수하더라도 그 실수하면서 배우는거지 뭐,

그런 마음을 갖고, 혼자 부동산에 용기있게 전화를 걸어 매물임장을 보겠다고 했다.

나 혼자 부동산을 매물임장 간 것이 처음이었는데도

부동산 사장님들이 어찌나 잘 이야기해주시던지

난 정말 인복이 많은 사람이다.

그리고 마지막주에 못갔던 성동구 임장을 나 혼자 또 다녔다.

추석때는 아무래도 가족들과 있고 싶어서 한 주는 쉬었고,

그래서 임장 날짜가 맞지는 않았어서, 혼자 갔다왔는데도

너무 뿌듯했다. 3시간? 정도 일요일날 했는데

난 나를 고통스럽게 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러면 금새 지치기 마련인 걸 내가 알아서

나의 페이스는 내가 아니까,

그에 맞춰 천천히 가되, 멈추거나 되돌아가진 말자라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이번 서울투자기초반을 들으면서 정말 열정을 심었다.

그리고 권유디님의 서울투자의 본질은 땅을 사는 것이라는 말이 깊게 새겨졌다.

돈이 없다고 싼것만 하려고 하지말고,

넓게 보다가 가격을 좀 깎아서 좋은 곳을 사는게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훨씬 이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