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한 달이 훌쩍 지나가버렸네요.
마지막 강의 후기를 적는 지금, 시간이 빠르게 흐른다는 것을 새삼 실감합니다.
몇 년 전 너바나님의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책을 읽고
카페에 가입해서 부동산과 관련된 정보를 눈팅하며 본 적 있습니다.
이후에도 유튜브에서 너나위님과, 간혹 알고리즘으로 검색되는 너바나님의 영상을 봤는데요.
그때까지도 저는 대충 부동산 투자방법은 비슷하고,
더이상 배울 필요 없는게 아닌가 하는 막연하고 오만한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육아휴직 후 금방 흘러가는 시간을 알차게 쓰고 싶어서
홀리듯이 월부강의를 처음 신청하게 되었고,
월부강의 중 하나를 듣는다면 너바나 대표님의 강의를 들어야지 하고
주저없이 선택했습니다.
1주일에 7시간 이상되는 정도로 강의량이 많았고,
들어 있는 좋은 내용은 난생 처음 듣는 것처럼 새로워서
내용을 들으며 메모하고 적기에 바빴습니다.
그만큼 너바나님과 양파링, 주우이님의 강의는 알차고 값졌지요.
만약 회사를 다니고 있었으면 이 모든 과정을 해낼 수 있을까 싶습니다.
강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조모임은 직장인들에게 과도하게 많은게 아닐까
또 오만하게 생각했지만,
혼자 했으면 한 주의 강의분량을 소화하고 마지막 과제까지 마치는 것이 가능했을까 싶었어요.
조원들과 비슷한 주제를 나누는 것이야 말로 내 생각을 정리하고 덧붙여가는 과정이 중요했습니다.
투자에 대한 입장과 여건이 서로 달라 내가 원하는 방향이 맞는 것인지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게 했거든요.
마지막 강의에서 너바나님께서 왜 아파트 시세차익투자를 지향하는지,
그리고 앞마당을 지역별로 늘려가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하시는데
과거 책에서 소개해주셨던 사례들을 업데이트하여 소개해주셔서
그동안의 투자방향이 바뀌게 된 이유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임장가야할 지역을 정해주셨는데요,
거주하고 있는 인천의 5개 구를 추천해주셔서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금에 대한 걱정도 계산식과 예시를 보태 설명해주셔서 부담갖지 않고 투자할 수 있게 설득해주셨습니다.
앞으로 실전준비반에서 임장과 임보쓰기 방법을 제대로 배워가며
월부의 좋은 환경 안에서 투자자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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