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첫째로, 너바나님의 이야기 해주신 버크셔 부회장이 유투브에서 “거시경제를 미리 예측하는 것은 망상, 최대한 능숙하게 수영하는 것, 이 게임을 오래 플레이하는 것이 중요하다” 는 말이 와 닿았습니다. 연초마다 부동산 전문가들의 전망을 보고 이번에 누가 맞을까? 찾아서 읽어보고 연말에는 누구 말이 맞았는지 기사를 또 찾아보고는 했었습니다. 결국 부동산 시장에 뛰어들어 수영을 할 생각을 하지 않고 해변에 앉아 내일 날씨가 맑을지 비가 올지만 궁금해 했던 제 자신이 순간 한심해 보였습니다.
둘째로, “부자들의 초기에는 본인을 갈아 넣는 시간이 있었다.” 라는 말이 와 닿았습니다. 보너스 강의에서도 3년 고생하고 부자가 되는 것이 가난의 고통보다 훨씬 낫다. 말씀과도 상통되는 말씀이였습니다. 그러고 보면 저도 인생에서 뭔가 이루었다고 했을 때는 그 만큼의 고난과 노력의 시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고1 2학기 중간고사때 수학을 반에서 꼴등을 하고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반 수포자처럼 지내다가 재수할 때 정석을 5번 미적분은 8번을 보고 수능 때 수리영역을 한 개만 틀렸을 때, 대학 졸업 때까지 토익 300점 왔다갔다 했었는데, 군 전역후 취업할 때 3~4개월 하루에 12시간 이상 토익만 공부해서 900점대를 만들었을 때도, 유학가서 면접볼 때 영어에서 실수할까봐 책을 토시하나 빠지지 않고 밤새 외웠을 때도 처음에는 뼈를 갈아 넣는 고통으로 시작했지만 어느 순간 그것을 즐기고 있을 때 뭔가를 이루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회사일, 이직준비, 가정일, 자녀일 등 할 일이 많지만 부자가 되기 위해 주우이님이 이야기 했던 혼신의 노력을 해 보고자 마음 먹습니다.
셋째로, 부동산 세금과 관련된 설명에서 그동안 취득세 8%에서 또는 12%에서 투자를 하는 것이 맞는 것이냐 하는 고민을 3강까지 들으면서도 계속 했었습니다. 사실 지금 거주하는 집과 투자로 사둔 집이 있는 데 세번째, 4번째로 한 해에 한 채씩 세금 감당이 될 지 현실성이 있는지 고민했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너바나님이 따져주시기 생각보다 할만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세금을 많이 내야 된다는 막연한 공포가 있었지 실제로 얼마쯤 낸다는 데이타를 보니 가치 있는 투자만 잘 할 수 있다면 감당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섯째로, 너바나님이 경험을 위해 처음에는 목표수익율에 왔을때 집을 파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도 지금 있는 두번째집이 주변 호재로 계속 오를 수도 있는데 계속 가져갈까. 아니면 5천 투자하고 2억이 올라서 처음 생각했던 수익율 이상이 되어 팔까 고민했었습니다. 지금은 경험과 자금 마련을 위해 두번째 집을 매도하고 본격적인 실전 투자를 해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처음 열반에 왔을 때는 지금 가지고 있는 주택을 언제 매도하고 언제 서울 상급지 어디로 이사갈지 힌트를 얻어보려고 등록했습니다. 이제 4강까지 다 듣고 나니 어 내가 지금 노후준비가 안되어 있구나. 내가 지금처럼 살면 부자가 되기 힘들겠구나 라는 현실인식과 투자자로서의 마인드를 엿보면서 투자하는 직장인이 되어 볼까 결심하게 되었고 그 고민 끝에 등록 마지막 날에 실전준비반도 등록하였습니다. 앞으로 투자자로서의 저의 모습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캡틴제이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