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발짝 발을 떼보자!

오로지 저축만 해왔던, 부동산의 ‘부’자도 모르던 내가 결혼하면서 큰 목돈을 건들었고 그렇게 전세집으로 시작했다.

임차인의 입장이 된 나는 너무 짜증났었다.

그러다 1년 전 내집 마련의 피가 끓어 연말이 다가올때쯤 처음으로 돈주고 임장을 가봤다. 설레고 재밌었다. 

그렇게 혼자 또 나름 유튜브를 보다가 월부티비를 알게 되었고 구독해놓고 드문드문 보다 흐지부지 되었다. 

어느날 너나위님이 재밌고 쉽게 설명하는 영상을 하나 보았는데 이 사람 강의는 들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사실 첫 임장 후 유료강의을 거금들여 했는데 의지박약과 노잼으로 듣다 말아 돈을 날림ㅋ)

강의 결제를 두고 이틀을 고민했다.

내가 하지 않을 핑계거리를 찾고 있는 것이다. 너무 한심의 그자체..그  고민사이에 조편성 옵션은 품절이 되고 또 돈을 날리더라도 듣자라는 생각에 결제를 했다.

그리고 새벽에 근무 쉬는 시간 틈틈이 자모음님의 오프닝 강의를 들었는데 조금 뜨끔거렸다.

너무 내 얘기를 하는 것같아서다.

사실 지금도 자신이 없다. 이 강의를 완강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하지만 지금도 화장실에서 채찍질 하며 이 후기를 쓴다!

그만 자책하고 그만 겁내고 한발 앞을 걸어나가보자!! 

일단, 나의 1차 목표는 완강과 과제수행으로 할 것이다!!


댓글


티니엄마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