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마지막 조모임을 앞두고…
어색했던 첫 만남 (OT) 이 생각났습니다.
어색해서 다들 말을 아끼며 눈치만 보았지요.
저는 이런 활동은 살면서 처음이라 더 어색했습니다.
아무런 준비 없이 이야기를 하자니
제 이야기인데도 말을 잘 못해서 부끄러웠습니다.
모임의 횟수를 거듭할수록
조원분들과 진솔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질문지를 미리 보고 준비도 하는 요령도 생겼습니다.
조원님들과 저는 서로 많이 배우고 성장하고있었습니다.
특히 선배님과의 대화는
투자에 대해 더욱 진지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너바나님이 강의중에
리스크에 대해 말씀하셨을 때는
막연하게 그렇구나… 위험할 수 있겠다.
라고 생각만 했습니다.
하지만 선배님과 조장님의 경험담을 들으며
강의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투자 리스크가 크게 다가왔습니다.
나와 얼굴을 마주하고 이야기하는 이 분들의 이야기가
마치 제 일처럼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많은 생각이 들었던 밤이었습니다.
선배님과의 대화는 정말 정말 정말 좋았습니다.
마인드 컨트롤하는 방법, 추천 도서 등
공부에 도움이 될 만한 점들을 많이 알려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코쓰모쓰님. 멀리서 응원하고있습니다.
드디어 추석 연휴가 지나고
첫 임장하는 날
저는 지독한 감기에 걸려버렸습니다.
굳은 의지로 마스크를 쓰고
조원분들을 만나 임장을 시작했습니다.
온라인으로 여러번 봬서 그런지
생각보다 어색하지 않았습니다.
몸은 굉장히 아팠지만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임장을 하는 시간이
소중했습니다.
매우 친해진 기분이 들었고
함께가는 동료가 되어 기뻤습니다.
마지막 조모임하는 날!
졸업식 하는 날에 느낄법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제 못 보게 된다니 참 아쉬웠습니다.
조모임을 신청한 제 자신이 너무 기특했습니다.
함께 가면 멀리 간다.
조원분들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열심히 강의를 두번씩 듣지도 않았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우리 처음 만났던 어색했던 그 표정 속에
서로 말 놓기가 어려워 망설였지만
이제는 우리가 서로 떠나가야 할 시간
아쉬움을 남긴 채 돌아서지만
시간은 우리를 다시 만나게 해주겠지
우리 그때까지 아쉽지만 기다려봐요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다시 만나기 위한 약속일 거야
함께했던 시간은 이젠 추억으로 남기고
서로 가야 할 길 찾아서 떠나야 해요
댓글
한나님 1호기 응원드리겠습니다 저도 늘 응원할게요♡
앗, 한나님 이렇게 귀여운 짤들과 함께 쓰셨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