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고점만을 보지 말라는 이유는 아마 지역의 가치가 달라졌거나, 혹은 호재에 따른 가격의 왜곡이 발생했기 때문인 듯 싶다. 전고점을 판단의 근거로 사용하지는 말자.
계획의 중요성은 공부든 투자든 무언가를 이루기 위한 전초단계. 투자활동 한 달을 무사히 끝내기 위한 10월 계획 작성은 옳은 일이었다.
미련을 가지지 말아야 한다. 업무에도 미련을 가지기에 시간이 늦어지는 것처럼, 저환수원리에 맞지 않는 것들은 과감하게 제하고 보자. 나중에 기회가 올 수도 있고, 그 때 봐도 늦지 않을 거다.
투자는 경험을 쌓는 게 아니라 했다. 할 수 있는 여력에서 최선을 투자하면 된다고 하는데, 주식에서는 모투가 있듯이 부동산에서는 모의 계약서 작성으로 대체하면 되지 않을까? 투자와 모투는 다르지만, 그래도 일련의 연습은 필요하다고 본다. 금액도 소액부터 접근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너나위님께서 초심자가 겪을 수 있는 문제를 말해주지 않았던가? 처음에 잘 벌리면 초심자는 크게 배팅하는 경향이 있다고. 기회가 계속 눈에 보이니 몸이 달아오르는 걸 제재할 수 없다면 큰 욕심은 부리지 말자.
안좋은 곳도 서울이 좋다는 말이 무조건적으로 맞진 않는다엔 동의한다. 하지만 그 상승률은 무시할 수 없기에 서울에서 안좋은 곳도 무조건 봐야 된다고 생각한다. 마치 죽전 현대처럼 말이다. 무시 대상이었지만 상승폭이 부산의 나름 상급지 단지를 압살하는 곳이지 않던가? 저평가 대상이면 충분히 고려할 만하다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