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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온 서울투자 기회! 2억으로 잡는 법 - 서울투자 기초반
자음과모음, 주우이, 권유디, 제주바다
임장을 나갔을까 ?
: 금호 언덕 임장 1번 가고 완전히 망가져 버린 발. 그렇지만 조모임이 아니었다면 나는 금호를 보러 갔을까?
태풍 예보에도 갈까 말까가 아닌 외투와 우산, 우비 등 준비물을 챙기는 조원 분들을 보며
자극을 받을 수 있었을까?
같은 처지의 동료가 있다는 것
: 매주 강의가 업데이트 될 때마다 강의를 들어야 하고,
임장을 나가야 하고,
과제를 해야 하는 같은 처지의 조원분들
모두가 각자의 삶에서 각자 다른 종류의 어려운 점들을 뚫고 같이 으쌰으쌰 하면서 나아가는 것을 보며
위로를 받을 수 있었을까?
다른 이의 시각을 공유 한다는 것
: 함께 갔던 동료 분과도 각자 같은 것을 보고 느끼는 다른 시각.
그리고 다른 조원 분들과 조모임 시간에 나누며 알게 되면 각각의 시각과 정보를 받으면서
시야를 확장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을까 ?
편했을 것
: 조모임을 안했더라면 강의도 설렁설렁
임장가야 하는 시간에 집에서 뒹굴뒹굴
과제도 완료하지 않고 느적느적 거렸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마도 몸이 편하고 그것을 합리화 시켰을 수 있다.
매우 편했을 것이다. 하지만 성장은 멈췄을 것이다.
지나고 보니 한달이란 시간이 이렇게 짧았나 싶고, 다음번에는 꼭 발이 허락해주어 임장을 더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조모임을 신청하고 임장을 위해 요족에 좋다는 초고가 깔창까지 구입했는데!
아쉬움을 남기지만 이로 인해 내가 가능한 임장 시간이나 거리를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조모임이란 발표 두려움 및 낯가림이 지독하게 심한 나에게 있어서는 이런 부분 또한
연습할 수 있는 기회이니 너무나 럭키비키인것!
(물론 다른 분들께는 죄송한 마음 >ㅁ< )
그냥. 꾸준히. 완료주의 되새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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