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투자경험
실전투자경험

[핫스윙스]서울투자 기초반을 수강하며 지방 광역시에 1호기를 했습니다!!

<함께한 월부 동료들 모두 제 부족함을 

채워주시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서울투자기초반 16기 33조 핫스윙스입니다.

 

저는 23년 2월부터 월부 첫 강의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기초강의만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완벽한 앞마당도 몇 안되며, 

대부분이 반마당으로 

월부에서 발 빼면 죽는다는 생각으로 

일단 발은 계속 담그며 

끈을 놓지 않는 월부인으로 지내왔습니다.

다행이 긴 공백 없이 

강의를 계속 듣다 보니 변화하는 

부동산 시장 상황에 대해 알 수 있었으며, 

내가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도 

알 수 있었습니다.(실천이 안되네요..)

 

이번 서울투자 기초반 1강 자모님 강의에서 

지금도 기억에 남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그냥 관망이 아닌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면서 지켜봐야 한다!”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매수하여 

자산을 늘려라!”

“지금 할 수 있는 투자가 목표가 되어야 한다!”

* 매번 강의의 시작은 자모님의 

정신교육으로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제 1호기는 2023년 5월 임장했던 곳이며 

2번째 임장지였습니다.

 그 당시 기한내 임장보고서 완성이 안되 

그 다음달에도 여러번 

주말에 혼자 임장했던 곳이며 

단지가 많아 힘들었던 곳이었습니다.

그래도 그때 임보를 쓰면서 

내 종잣돈으로 투자할 수 없지만 

부족한 실력으로 1등도 뽑아보았고, 

나름의 단지 순위도 적어두었던 것이 

지금의 1호기를 가져다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부족하지만 이번 이번 1호기를 

매수하는 과정에서 

느낀점과 부족했던 점들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시세트레킹의 중요성

저는 시세트레킹을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선명하고 제대로된 앞마당이 거의 없어 

임장지 생활권별 대표단지와 

선호도가 높은 단지들을 네이버부동산, 

호갱노노 알림을 해두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휴대폰 알림에 나타난 

매매 호가와 전세 호가를 보고 

딱 모아둔 투자금이면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며 그 지역 

시세 전수조사를 통해 

비슷한 선호도(가치, 전고점)라고 

생각했던 단지에서 예상했던 

투자금의 절반으로도 가능한 

매물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평소 휴대폰 알림 대신 

시세트레킹을 하였다면 

아마 더 빠르게 혹은 더 좋은 곳에 

더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었겠다는 

생각을 하며 1차 반성의 시간을 

맞이했습니다.

 

나에게도 “확신”이 생기다.

 

앞마당 지역들의 투자가능한 단지 

매물들과 비교를 시작했습니다. 

전고점 대비 하락률, 전세가율, 선호도, 

투자금, 예상 수익률 등 

비교를 해보니 생각보다 쉽게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저환수원리에 대입해보니 

투자해야겠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강의에서 그리고 

동료들에게 보고 배운게 있어 그런지 

생각보다 비교평가를 하고 

확신을 갖는 과정이 빠르게 진행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비교하고, 판단하고, 확신을 갖는 

과정에서 월부에 들어와 

좋아하던 취미생활을 내려놓고 

그 시간에 강의 듣고, 

독서하고, 임장다니고, 

잠자는 시간을 줄였던 

결과물처럼 느껴졌습니다.

 

협상카드 찾기

 

투자 확신이 들었던 매물을 보기 위해

부사님 출근도 전에 

부동산에 전화해서 집을 볼 수 있는지 

문의하고 당일 저녁 퇴근하고 

매물을 보기로 약속을 잡았습니다. 

 

매물을 보며 강의와 칼럼에서 읽었던 

협상카드 찾기를 시작했습니다. 

어! 전등이 LED가 아니군!,

 화장실 타일에 금이 갔군!, 

도배를 새로 해야겠군! 

이런 저런 협상카드를 찾고 

사진으로 찍은 후 집을 나와 

부사님에게 협상카드들을 이야기하며 

매수의지를 표현하니 부사님께서 

적극적으로 매도자와 가격 절충을 

해보겠다고 하셨고, 

결국 목표한 절충금액에 

도달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 과정에서 가장 큰 효과를 본 것이 

강의에서 배운 매도자의 상황을 

파악한 것이었습니다.

 매도자는 양도세 문제로 

빠른 매도를 원하였고, 

저는 빠른 잔금을 협상카드로 사용한 것이 

가장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투자를 하겠다는 조급한 마음에 

다른 후보 매물들을 보지 않았다는 것이 

가계약금 송금 후 생각이 났습니다.. 

2차 반성의 시간을 맞이하며 

여전히 제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이번 1호기 투자는 상상도 못하다 

너무 갑자기 

그리고 순식간에 이루어져 

계약서 쓰고와서 

차근차근 복기를 해보니 

부족한 부분이 많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큰 소득도 있었습니다.

가장 큰 소득은 나도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투자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두려움이나 

결정장애가 아닌 

강한 “확신”이 있었다는 점입니다.  

이런 자신감과 확신을 만들어준 

월부 튜터님들과 

동료들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며, 

끝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명대사 남기겠습니다.^^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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