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의에서 투자 기회에 대한 고민, 성장에 대한 고민, 지역에 대한 인사이트도 모두 얻어갈 수 있었습니다.
특히 서울 상위급지의 가격이 올라서 고민인 분들에게
아직 고를 수 있는 시장이며, 대세 상승장이라기보다는 규제에 의해 심리가 달라지는 점을 알려주시면서
투자는 “내가 준비된 시점에 할 수 있는 것 중 가장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이라고 정의내려 주셨습니다.
사실 실전반을 들으면서
서울 수도권 투자가 뭔가 먼 미래의 일이라고 느껴지기 했던게 사실입니다.
아직 투자금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라 그렇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금 이 시장은 제가 시장을 보는 투자자가 아니었다면
시장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모르고 지나갔으리라 생각이 되어
지금의 이 시간에 감사합니다.
“어떻게 하면 실력을 쌓을 수 있을까?”
“인사이트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쌓일까?”
실전반 수강을 하면서
실력이 있는 투자자가 되는 첫 걸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수도권vs지방 단지 투자에 대한 질문에
양파링 멘토님은 ‘단지 나름입니다’라고 답을 내려주십니다.
답은 내가 만든 앞마당에 있고
투자 의사결정을 내릴 나에게 있다, 라는 의식적인 생각을 가지고
단지선호도를 파보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저는 이제 1호기 투자를 한지 거의 3개월이 지나가고 있는데요
사실 투자를 하기전에 연말이 되면 그 선택에 대해 후회를 할까봐 두려웠습니다
3개월 후에는, 앞마당이 더 많고 실력이 좀 더 나은 제가 기다리고 있는데
지금 당장 아쉬운 투자를 하는 건 아닐지.
잃지 않는 투자는 맞는 것 같긴 한데
투성비(?) 나오는 투자일지 굉장히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3개월 지난 지금, 그 고민에 답을 내려보자면
만약 그때 투자하지 않았다면 후회는 없었을까? 에 대해서도
100% 후회 없다고 할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때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이 맞으니
기다리면서, 투자를 복기하고, 더 나은 선택은 뭐였을지 톺아보는 시간을 언젠가 가지려고 합니다.
지방 신축과 비교 가능한 수도권 구축 앞마당들에 대한 인사이트를 앞으로도 채워가겠습니다.
이번 실전반 수강생 한 분이 하신 질문 중 ‘보릿고개’를 말씀하셨는데
25~27년에 가서 지금 앞마당에 투자를 할 수 있다면
여전히 지금 할 수 있는 걸 하면 된다는 양파링님의 말씀 !!
결국 투자는 기세이므로 내 상황, 내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실제 행동으로 옮기면 된다는 것을 기억하고 앞마당을 늘려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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