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잉] 부자의그릇 독서 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부자의그릇

저자 및 출판사 : 이즈미마사토, 다산북스

읽은 날짜 : 2023.10.09 ~ 2023.10.24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돈을_다루는능력 #돈은_거울 #조커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7.5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 저자는 일본 최고 경제 금융 전문가로 2015년 출간함. 

- 본 도서는 소설 형태로 '돈'과 '투자'에 대한 이야기가 전개 되므로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으며, 주인공과 조력자의 대화에서 돈에 대한 인사이트를 이해할 수 있었음

2.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1) 나 자신을 객관화 해볼 수 있었다. 돈에 대한 개념과 투자 마인드를 갖추지 않고 무작정 아무 정보나 흡수 했던 나를 반성해볼 수 있었다. 

2) 자세 세팅을 해볼 수 있었다. 사실 주인공이 노인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았다면 혹은 아예 들으려고도 하지 않았을 수 있겠다고 생각해보았다.  그런 의미에서 일단 주인공은 그릇이 있는 사람이 아닐까

3) 돈을 많이 벌게 된다고 하더라도, 그 전에 돈에 대한 올바른 마인드를 가진, 돈을 더 잘 아는 사람이 투자를 더 잘 할 수 있다고 한다. 월급도 철저히 관리하지 못하는데 그릇이 커질 수 없겠다 생각해서 마인드를 달리 하기로 했다. 

3. 기억해야 할 한 문장 :

"배트를 휘두르면 경험이 쌓이고, 마침내 행운을 얻었을 때 홈런을 날린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1) 실패보다 두려운 것은 돈을 잃는 것에 대한 공감. 월부 콘텐츠를 보면 투자를 통해 손실을 본 분들도 종종 사연을 주시는데 멘토님들은 실패해봤으니까 성공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사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기회가 오길, 행운이 오길 바라는 것보다 실패를 겪고 그 속에서 부족한 점을 깨닫고 체득하는 것이 훨씬 더 마인드셋에 긍정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2) 커리어 적으로는 기회가 오면 무조건 잡는 스타일인데, 그렇기 때문에 사실 사서 고생하기도 하고 힘든 업무도 했고 어떻게 보면 커리어가 꼬인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다.  그렇지만 그 과정에서 내가 한 경험은 연봉 상승 뿐 아니라 나의 업무 스킬 성장에 도움을 주었고 이후의 내 선택에 영향을 주었고 뭘 원하는지 알게 되었다. 커리어 뿐 아니라 투자 씬에서도 배트를 많이 휘두르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3) 내가 가진 그릇은 어떨지 궁금하다. 재테크와 돈에 대한 관심으로 공부를 한다고 했지만 그 시간이 짧았기에 아직 작을 것 같긴 하지만.  더 크고 단단한 그릇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현실에는 조커가 없을지라도 월부를 통해 조커를 만든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책에서 그릇을 만드는데 들이는 시간을 아끼지 말라고 하는데, 진심으로 시간을 내어서 그릇을 만드는데 정성을 쏟아야겠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

- 베스트셀러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의 저자 송희구 작가가 출판한 책

- 이 역시 소설 형태를 빌려와 돈과 인생, 부와 행복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음

- 주인공은 대기업 다니는 영철이고 우연히 놀이공원에서 고등학교 친구를 만나게 되면서 돈에 대한, 투자에 대한 마인드를 다잡을 수 있게 도와주는 점에서 연관지어 읽어볼 만한다고 판단됨

- 개인적으로는 부자의 그릇이 사업가의 이야기, 일본 배경이었다면 이 책은 한국 배경(+감성)의 직장인 이야기라서 조금 더 와 닿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