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23년 1월 실준반을 시작으로 월부 강의를 듣기 시작한지
벌써 1년 하고도 10개월이 되는데요.
광클의 문턱을 넘지 못해 아직 기초 강의에 머물러 있지만
대부분의 기초강의는 2~3번 이상 재수강을 해왔고
임장도 수십 곳을 가보았기에
임장과 임보를 알려주는 실준반 강의 쯤이야…했는데
실준 1강을 듣다보니
역시나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많이 배웠다고 자만할게 아니라 더욱 겸손해야 한다는 것 느꼈습니다.
월부에서 함께한 시간이 많다고
임장을 많이 가보았다고 해서
제대로 잘 알고 올바른 방법으로 행하고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한 번씩 재수강하며
내가 잘해오고 있는지 점검 받으며
잘못하고 있는 것들을 복기하며
좀 더 옳은 방향으로 성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는 어떤 투자자일까?
어느 정도 입지에 대해서는 알고 있고
아는 지역도 많아졌는데
과연 가치를 판단하고 가치 대비 가격이 싼 물건을 고르는
월부 투자자인가??
솔직히 서울의 좋은 지역들 중에는 전고점을 돌파한 단지들도 많고
전고점에 다다른 단지들이 많기 때문에
가치대비 싼 가격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전고점을 회복했다는 건 사람들이 좋아한다는 뜻 아닐까??
비싸도 사두면 언젠간 오를 텐데 비싸더라도 좋은 단지를 사두는 게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요.
전 아직 월부투자자가 못되었나 봅니다. 😭😭
투자는 좋은 걸 비싸게 주고 사는 게 아니라
덜 좋은 물건이라도 가치 대비 싸면 투자할 수 있다는 걸
머리로는 이해했는데 아직 온전히 마음으로 흡수하지 못한 것 같아요
(계속 좋은 단지들만 눈여겨보며 시세 체크한 저 매우 반성했습니다.)
BM: 이미 전고를 회복해 가격이 비싸진 좋은 단지가 아닌
가격이 싼지 비싼지를 판단하고 같은 가격이면 가치가 더 좋은 단지를 찾아보자!!
나의 보석함에 담겨있는 지역은 몇 개인가?
그동안 한달에 한 곳씩 열심히 임장다니며
(잠시 쉬어간 달도 있긴 하지만..)
“저 앞마당 00개에요” 라고 말했지만
앞마당이라고 말한 지역들이 진정한 앞마당이라 할 수 있을까?
솔직히 임보쓰는게 임장가는것 보다
어렵고 힘든일이기 때문에
임보쓸 바에는 임장가지 하는 마음으로
임보쓰기에 많이 소홀했었는데요.
5년차가 넘은 투자자 유디 튜터님도
지금도 여전히 임장을 가기 전 사전조사 맟 시세조사를 꼼꼼히 하고
2~3일에 걸쳐 임장을 하고
임장 후 매물정리 및 투자여부와 우선순위까지
정석대로 임장하고, 임보를 쓰고 계신다고 하셨는데요.
투자자로 성장하려면 아직도 멀은 내가
벌써부터 게으름을 피우고
하기 싫은 것을 하지 않기 위한 핑계를 찾기에 급급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계획한 시간이 되면 몸이 먼저 반응할 수 있도록
임장과 임보를 습관화하는 것이 저에게 있어서 가장 필요한 부분인 것 같아요.
이번 실준 강의를 계기로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행동하지 않고 있던
임장가고 임보쓰는기를 습관화하겠습니다.
BM: 매일 임보 2페이지 이상, 주말 하루는 꼭 임장가기
좋은 강의해 주신 권유디 튜터님 감사합니다.
다음 2주차 강의도 기대하며
알려주신 대로 임장도 임보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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