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기 50기 52조 신선한밤] 내마기 1강 후기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따라하면 한달만에 내집마련 성공!

내 집 마련에 대한 희망을 볼 수 있었던 강의였습니다.

 

‘부동산’ 하면 항상 박탈감이라는 감정이 따라왔던 저였고,

‘대출규제’하면 항상 역시 난 안 돼 라는 생각을 했던 저였습니다.

 

저도 남편도 나름 학창시절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 남들이 괜찮다 하는 직장에 다니지만

부모님께 재정적으로 물려받은 것 없이 시작했고 

자산은 없는데 소득만 많은, 모든 정책대출은 요리조리 피해가는 그런 부부였습니다.

 

그로 인해 좀 더 방법을 찾아보려고 하기보다는 ‘이생망’이란 생각으로 체념하기 일수였고, 

경제관념도 투철하지 않아서 미래를 꿈꾸기 보단 오늘만 바라보고 즐기며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딩크를 생각하던 우리 부부가 예상에 없던 아이를 낳게 되면서 

이대로는 안 되겠단 생각이 들었지만, 이미 아이를 낳은 시점은 2021년 늦여름, 부동산이 폭등하던 시기

그 당시 산후우울증은 집값에 대한 분노와 체념도 한몫 했을 것 같습니다.

 

아이를 키우고, 복직하고 정신없이 살아오다가 아이가 세돌이 지난 후 이제야 돌아볼 여유가 생겼고

아이에게 나의 이런 태도를 물려줄 순 없다는 생각에 월부 강의를 듣게 되었고 제 인생에 잘 한 선택 중 하나로 손 꼽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과제 진행 중이지만, 

그동안 이런 저런 핑계로 소득 대비 많이 못 모았던 종잣돈에 대한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우리 부부가 그동안 노력해서 모은 종잣돈과

그동안 노력해서 성취한 연봉수준을 통해 

불가능 할것이라고 생각했던 서울 내 내집 마련이 가시화 되어 가는 것이

매우 마음이 설렙니다.

 

 

강의 중간에 너나위님께서 ‘아버지가 나를 너무 사랑하시는 건 알았지만, 경제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눈을 물려 받지 못해 아쉬웠다’는 류의 말씀을 하실 때 저도 너무나 마음 깊이 공감이 되었습니다. 

저도 저희 부모님께 그런 것들을 물려받지 못했던 것이 너무나 아쉬웠으니까요.

 

하지만 제 아이에게는 경제에 대한 올바른 뷰와 관념을 물려줄 수 있는 부모가 될 것입니다.

지금부터 계속 공부하고 실제로 투자하면서요.

이것만 물려줄 수 있다면, 추후 제가 좋은 곳에 내 집 마련 성공하여 아이에게 제공하는 좋은 환경은 오히려 덤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집마련을 위해 강의를 들었지만, 추후 내 아이가 자본주의 세상에서 

이기는 게임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까지 갖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의 마지막에 하셨던 문구를 다시 마음 속에 되새기며

드림하우스가 진짜 내 집이 되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해 볼 것을 다짐합니다.

 

적으면서도 “가능할까”란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그냥 적었어요

그리고 모든 목표를 초과달성 했어요

‘가능할까’란 생각보다

이게 ‘가능해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를 생각하는 사람으로 변화해갑시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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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가치user-level-chip
24. 10. 05. 23:56

주말에도 강의수강, 후기까지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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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예진user-level-chip
24. 10. 07. 08:59

와... 마지막 문구 넘 좋네요 가능할까가 아니라 가능해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생각이 변화되는 시점이 바로 어떻게 해야하는거지?를 찾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