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에 대한 선입견을 한방에 깨게 해준 강의였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내가 놓쳤던 기회들이 

10년 전, 집안 사정으로 인해 부모님 집을 잠시 제 명의로 산다고 했을 때 승낙했던 것

6년 전, 시드가 많이 모이지 않은 상태에서 전세로 신혼생활을 시작했던 것

4년 전, 코로나 때 오르는 집값을 보며 그저 분노하고 외면하려 했던 것 

 

학창시절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고, 나름 좋은 대학, 좋은 직장이라는 

월급쟁이로서는 괜찮은 성과를 냈다고 생각했지만

사회생활한지 10년이 되어가는 지금에도 잘 모이지 않는 자산을 보며

 

될놈될이겠거니, 이생망이겠거니.. 이렇게 살아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1강을 듣고, 비전보드를 작성하고, 노후에 대해 생각해보고 직접 계산을 하는 과정을 겪으며

막연했던 불안감과 두려움이 

"내가 노력하면, 해볼만 하겠다. 최악의 노후를 맞지 않을 수 있고,

오히려 내 자식의 숟가락 색깔도 바꿔 줄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동산 규제 등에 대해 내가 얼마나 선입견을 가져오고 있었는지

지나간 기회는 다시 잡을 수 없지만, 기회란 인생에 한번만 오는 것은 아니라는 것. 

 

희망이 없었던 것 같은 제 삶에 한줄기 빛과 같은 강의 감사하며,

2~4강에서의 구체적인 내용들도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 한주간 목표 : 1) 비전보드 계속 다듬기  2) ebs 자본주의 책 완독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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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텔러user-level-chip
24. 09. 07. 22:21

강의 후기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고생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