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신도시 선도지구 신청현황?
( + 분당, 평촌, 중동, 산본, 일산, 재건축)
작성일: 2024.9.29.
안녕하세요 마이로드입니다.
9월 27일까지
1기신도시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신청이 진행되었는데요.
현재 총 선정가구규모의
5.9배가 접수된 상태입니다.
무려 15만 가구가 몰렸어요!!!
1기신도시 선도지구 선정에
정말 관심이 많음을 알 수 있는데요.
현재 1기신도시,
분당, 평촌, 중동, 산본, 일산의
1기신도시 선도지구 신청 현황에 대해 알아볼까요?!
1기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규모
1기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물량은
총정비물량의 10~15% 내외입니다.
올해에는 2.6만호+알파로 선정하는데요.
이는 매년 일정물량을 선정한다는 뜻이죠!
1기신도시 선도지구 지역별 물량은
분당 8000호
일산 6000호
평촌 4000호
중동 4000호
산본 4000호
1기 신도시 내 1~2개 구역
추가선정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기존물량의 50% 이내로요!
추가선정까지 고려하면
올해 1기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물량은
최대 3만 9천가구정도입니다.
1기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진행상황
현재 1기신도시 지역 아파트 단지 약 60%가
‘1기신도시 선도지구’ 공모에 참여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1기 신도시 지방자치단체는
경기도, 고양시(일산), 성남시(분당),
부천시(중동), 안양시(평촌), 군포시(산본)는
29일 선도지구 공모 제안서
접수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1기 신도시 162개 특별정비예정구역 중
61%에 해당하는
99개 구역이 제안서를 접수했습니다.
특별정비예정구역은
지자체가 정비기본계획을 통해
재건축이 필요한 단지 2∼4개가량을
묶어서 지정해 놓은 곳인데요.
1기신도시 선도지구 제안서를
제출한 구역의 가구 수는 15만3000가구로,
이는 1기신도시 전체주택수
29만가구의 53% 수준입니다.
또한 올해 선정할 1기신도시 선도지구
최대 물량의 3.9배 수준입니다.
1기신도시 선도지구,
굉장히 뜨겁네요!
확실히 1기신도시가 재건축만 된다면
노후되었다는 단점이 상쇄되기에
재건축 기한을 줄여주는
1기신도시 선도지구 선정에
열을 올릴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1기신도시 선도지구
지역별 신청상황
1기신도시 선도지구
지역별 신청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분당이 제일 뜨겁네요!?
지역별로 자세히 보겠습니다.
① 분당
분당의 경우
공모 대상인 특별정비예정구역 67곳 중
70%(47곳)가 신청했고
평균 주민동의율이 90%를 웃돌았습니다.
정말 경쟁이 치열하죠.
가구 수 기준으로 가장 규모가 큰 곳은
수내동 양지마을(한양3·5·6, 금호1·6, 청구2단지)로
총 4406가구입니다.
서현동 시범단지 삼성한신 등은 4264가구,
서현동 시범단지 우성·현대는 3713가구,
수내동 파크타운은 3025가구 규모입니다.
분당 1기신도시 선도지구 공모 신청 구역의
평균 주민 동의율은 90.7%에 달했습니다.
제안서를 제출한
분당 내 구역들의 주민 동의율은
최저 71.2%, 최대 95.9% 입니다.
분당은 여느지역처럼 평가 점수 100점 중
'주민 동의 여부' 비중이 60점 만점으로
배점이 가장 높습니다.
동의율 50% 이하면 10점,
95% 이상이면 60점으로,
95% 미만 동의율은 1%포인트당
1.11점씩 차감되어요.
분당은 경쟁이 치열할 것을 고려해
일산, 평촌, 중동, 산본보다
평가 기준을 복잡하게 만들었는데요.
공공기여, 소방활동 불편성 등 평가 항목을 세분화하고,
신탁과 공공시행방식으로 재건축을 추진할 경우 가점을 주기로 했습니다.
무엇보다 분당에서는
추가 공공기여를 통한 추가 점수 확보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주민 동의율, 통합 재건축 가구수 등 정량평가로는
변별력을 높이기 어렵다고 판단해
추가 점수를 얻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공공기여를 추가한 단지가 상당히 많다고 해요.
분당은 1기신도시 중
선도지구 선정에 제일 경쟁이 치열해
이와 관련한 주민 갈등도 일어났었죠!?
어디가 선정될지 궁금합니다!
② 일산
일산에서는
1기신도시 선도지구 공모 대상
특별정비예정구역 47곳 중
22곳(47%)이 참여했습니다.
일산에서는 총 3만호가
1기신도시 선도지구 선정에 공모했는데요.
이번 1기신도시선도지구
선정물량의 5배 많은 규모네요!
1기신도시 선도지구 신청 가구중 규모가 큰 곳은
마두동 강촌마을 3·5·7·8단지(3600가구),
백마마을 3·4·5·6단지(3300가구)입니다.
일산 선도지구 신청 구역의
평균 주민동의율은 84.3%입니다.
각 통합단지에 대해 고양시는
평가 기준에 따라 점수를 매겨
1기신도시 선도지구를 선정할 계획이에요.
선도지구로 선정된 통합단지는
2030년 입주를 목표로
본격적인 재건축 절차를 진행하게 되며,
나머지 단지는 2040년쯤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입니다.
10년차이라니...
1기신도시 선도지구 선정에
과열된 이유를 알겠네요.
③ 평촌
평촌에서는
1기신도시선도지구 공모대상 특별정비예정구역
19곳 중 9곳(47%)이 참여했습니다.
'은하수·샛별마을'과 '샛별한양1·2·3' 등이
대표적 신청 구역인데요.
선정 규모 4000호(최대 6000호) 대비
4.4배인 1만8000호 규모로 공모신청되었습니다.
1기신도시 선도지구
공모 가구의 평균 동의율은 86.4%인데요.
9월 27일로 공모 신청이 끝났으므로,
안양시는 10월중 평가·심사를 진행하고,
국토부와 협의를 거쳐
11월중 1기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1기신도시 선도지구로
선정된 구역은 법령에 따라
특별정비계획 수립 절차가 진행됩니다.
1기신도시 선도지구로 선정된 후
주민 반대가 심한 구역에 대해서는,
안양시가 주민 의견 수렴 및
선정위원회 자문 등을 통해
선도지구 지정 제외를 검토할 수도 있다고 해요.
④ 부천 중동
중동에서는 특별정비예정구역 16곳 중
12곳(75%)이 선도지구에 지원했습니다.
1기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규모
4000가구(최대 6000가구) 대비
6.6배인 총 2.6만가구 규모가
1기신도시 선도지구 선정에 공모했습니다.
1기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공모한
부천 중동 구역의 평균 동의율은 80.9%입니다.
중동은 재건축을 통해 높일 수 있는
용적률(기준 용적률)이 350%로
1기 신도시 중 가장 높은데요!?
이로인해 재건축 기대감도
수직상승하였습니다.
⑤ 산본
산본에서는 특별정비예정구역 13곳 중
9곳(69%)이 공모에 참여했습니다.
이들 구역 가구 수는 2만가구이며
평균 동의율은 77.6% 수준인데요.
평균동의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 저조한 편이죠?!
산본은 상가 동의율까지 반영되 동의율 확보에 어렵다고 합니다.
더불어 산본은 다른 지역이 비해
1기신도시 선도지구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덜한 경향이 있다는데요.
분담금을 우려하는 시선이 많다고 해요.
분당을 제외한 다른 1기신도시들은
1기신도시 선도지구 선정에
주민동의율이 중요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1기신도시 선도지구 제안서를 접수한
각 지자체는 각기 내세운 기준에 따라
10월에 평가를 진행하며,
1기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결과는
11월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또한 국토부는 11월 중
'특별정비계획 수립 Fast-Track'과 함께
'공공기여금 산정 및 운영 가이드라인'을 배포할 계획입니다.
언제될까 싶었던 1기신도시 재건축,
이제 정말 차근차근 진행되는 느낌인데요.
1기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결과가 저도 궁금하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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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총정리 감사해요 ㅎㅎ
선도지구 핫하네요
선도지구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