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46기 30조 다시일어나] 타인의 마음을 공감할 줄 아는 진정한 투자가

코크드림님은 월부 상담할 때 항상 따뜻한 인간미가 느껴지는 이웃 언니 같은 이미지였습니다. 하지만 강의에서 뵈니 딱 부러지고 영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분으로 또 다른 매력이 느껴졌습니다.

타인의 마음을 잘 공감하고 읽어주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타인의 심리를 읽어내는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부동산 투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세입자와의 대화를 통해 정보를 읽어내고 기록하면서 훗날 재 계약시 협상의 카드로 쓰신다는 말씀에서 정말 초보들은 생각지도 못한 노련미가 느껴졌습니다. 나 또한 그동안 여러 번 전세를 옮겨다니며 주인 중에 코크드림님 같은 분이 없었나 곰곰히 기억을 떠올려보았습니다. 나도 모르게 은근히 가스라이팅? 당해서 재계약 한 적 없나 싶을 정도로 코크드림님은 진정한 능력자인것 같습니다. 상대방이 느끼지 못하면서 나에게 유리함을 끌어내는 것이 진정한 협상가입니다. 이러한 고급 정보들은 돈을 들이지 않으면 절대 배우지 못하지요 첫 입주를 신혼부부를 받음으로써 상대방의 자금으로 인테리어 기간을 벌수 있는 전략도 기억에 남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다주택자가 가지는 꿀팁을 소소하게 많이 배운 것 같습니다.

코크드림님 또한 처음 공부 시작할때는 확신하지 못한 상태로 그저 환경에 들어가서 8년을 버텼더니 어느 순간 순자산 20억 이상의 자산가가 되어 있었다는 말이 꼭 나의 미래 모습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투자하기 좋았던 시기인 2016년도에 비하면 내 자금에 0을 하나 더 붙여야 경기도 주변에라도 집을 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종잣돈을 모으려면 지출을 아껴서 소득을 늘리거나 다른 일을 추가로 해서 소득을 불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저의 모습도 확신이 들지 않고 앞이 뿌연 안개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내 소득으로 매년 한채씩이 가능할까 얼마나 아끼면서 모아야 매년 한 채씩 투자가능한 종잣돈이 모일까. 평일 겨우 2시간 밖에 시간을 못내는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무작정 이 환경에 버틴다고 잘 할 수 있을까 안 하다가 하는 공부라 그런지 낮에는 몽롱하게 사무실에서 앉아서 업무를 소홀히 하기도 하고 강의 듣다가 졸고 있는 내 모습에 또 한심스럽기도 합니다. 주변 지인들과의 만남은 일단 내가 너무 바쁘니 시간을 내기 어려워 자연스레 모임이 거의 없다시피 되고 평일 저녁엔 강의 듣고, 과제하고 주말에는 임장나가고.. 마음은 늘 조급하고 쫓기게 됩니다. 이렇게 살다가 돈벌기는 커녕 암에 걸려 죽을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종종 듭니다.

하지만 코크드림님이 괜찮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모두 서툴다고 합니다. 지금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매일 목실감 쓰며 하루 하루 잘 버텨보겠습니다. 부정적인 마음이 생길수록 감사일기를 더 열심히 쓰며 자존감을 높이고 할수 있다라는 자기암시를 할것입니다. 계속 월부의 환경에 놓이면서 잘 버텨보겠습니다. 내가 꿈꾸는 그날을 위해 오늘도 힘을 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