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1강 후기 - 흐릿하기만 했던 지식이 선명한 지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준 강의

안녕하세요, 50기 루나마마입니다.
강의를 듣기 전 기초반을 꼭 들어야 하나 하고 한참을 고민을 했었습니다.

사실 저는 먼저 경매공부를 시작했었고 그러다보니 나도 부동산을 모르지 않는다로 

근거없는 자신감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너나위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그동안 제가 안다고 생각했지만 실상은 몰랐던 것들,머릿 속에 개념이 잡히지 않았던 것들을 

하나씩 알아가고 정리해 나가면서 이제서야 부동산의 “메타인지”를 깨우쳤습니다.

진작 이 강의를 먼저 듣고 제가 부동산에 대한 개념을 하나씩 쌓아갔다면 

내집마련을 할 때도 지금보다 조금 더 좋은 선택을 했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들었습니다.  

매번 돈을 모아야 하는데 어떻게 모아야 하는지 몰라서 주식도 경매도 돈을 많이 벌 수 있게 해준다는 것만 

찾아가며 기웃 기웃거렸습니다. 

하지만 잘 해나가는 사람들과 달리 저는 늘 겁이 나서 뒤로 물러났고 

용기내 한 것도 실패를 했고 그러다 보니 다시 제자리가 되는 도돌이표와 같은 현실에서 

한숨지어왔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급하게 집을 이사해야 하는 이슈가 생겼고 

그러다가 내집마련이라는 나의 현재 상황과 가장 잘 맞는 월부강의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너나위님께서 강의 중 예산마련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시기 전에 다소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시며 
내 예산에 맞게 차근 차근 올라가면 되는 거라고 힘을 주시는 모습을 보았을 땐 저도 함께 울컥했습니다.

부자는 부자가 될 사람만 되는 게 아니라 

방법을 알고 실행하면 될 수 있다고 말씀해주시는 듯 하여 많이 힘이 되었습니다.

과제를 해나가면서 예산도 더 현실적으로 잘 파악할 수 있었고 

현실적으로 가능한 지역에 대한 파악도 할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3주의 강의라 강의 내용이 너무 개론적이거나 부족하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꼭 알아야 하는 핵심내용을 1주에 여러 강의로 나눠서 주시기에 적지 않은 시간인 듯합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하나씩 깨닫고 있습니다. 이제는 그동안 잘하지 못했던 자산관리를 너나위님을 비롯한

월부의 멘토님들과 함께 잘 쌓아나가려고 합니다.

남은 강의도 많이 기대가 되고 3주 뒤 성장할 모습을 그려보면 설레입니다.

그럼 2주 강의 후기에서 다시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