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저도 여느 20대와 다르지 않습니다 (feat. 2년 가까이 투자 생활을 할 수 있었던 이유) [배콩]

  • 23.10.24

안녕하세요 배콩입니다 :)


저는 월부학교 가을학기를 듣고 있고

월부에 들어온지는 2년이 다 되어 갑니다


제 나이는 20대 후반으로 향해가고 있습니다

20대면 그 나이에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고 하죠


'많이 놀고 여행도 많이 다녀야 한다'


저 또한 그랬습니다


소득 대비 지출이 80% 이상이었습니다


친구들은 지금도 취미를 즐기고

여행을 다니고 있습니다

저도 그럴때마다 놀고싶고

여행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최근 제 또래 분들이 많이 수강하신다고 들었습니다

평상시에 해보지 않았던 일들이기에

벅차고 힘든 느낌을 잘 압니다 :)


물론 매번 놀러가면 좋지만

자본주의를 알게 된 우리는

너무 과해도 좋지 않음을 알기에


20대가 2년 동안 쉬지 않고 강의를 들으면서

어떻게 월부 생활을 해왔는지 말씀드리려 합니다




"꾸준히 강의를 들었습니다"



제가 2년 동안 살아 남을 수 있었던 비결(?)은

조편성으로 된 강의를 쉬지 않고 들은 점 입니다


처음에는 강의만 들으면 되지

바빠 죽겠는데 왜 과제까지 해야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 조금이라도

'성장'하는 느낌을 받았기에

다음 강의를 계속 수강하게 됩니다


수강을 하다보면 좀 더 '열심히'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게 됩니다


열심히 최선을 하다보면 MVP가 되는

작은 성공 경험도 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서툴지만 뿌듯한 '앞마당'

그리고 가장 중요한 '동료'가 생겨납니다


환경 안에 계속 있다보면

투자를 하는 '결실'을 맺게 됩니다


투자를 하러 왔지만 얻는게 너무 많았습니다


과정 속에서의 작은 성공 경험

차곡차곡 쌓이는 앞마당

오래 함께 할 수 있는 동료

뱡향을 잡아주시는 멘토님 튜터님


처음에는 강의를 꾸준히 들어야 한다는 말들에

'같은 강의를 계속해서 들어야하나?'


부정적인 생각이 가득했지만

똑같거나 비슷한 내용이라도 내 실력에 따라

다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이 모든게 강의를 꾸준히 들었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지금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이미 강의를 듣고 과제를 하는 여러분들은

반절은 성공했다라고 생각합니다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

독강임투를 해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것 같습니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주말마다 임장 가는게 많이 힘드시지요?

저는 아침잠이 진짜로 많은데요ㅎㅎ


새벽에 일어나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임장을 나간다는 자체만으로도

너무 버겁고 힘이 들었습니다,,

지금도 그렇구요 :)


매우 피곤한 상태로

임장지에 도착하는 날이 더 많지만

임장 하면서 동료분들이랑

재밌는 이야기도 하고,


지역에서 거주민들이 좋아하는 곳도

루트로 짜서 임장할 때 지나가면

힘들었지만 잠시나마

힐링이 됐던 것 같습니다


최근에 가장 기억에 남았던 소확행이었던 순간은


반임장 때 튜터님과 함께 인생네컷을 찍었을 때

더운 여름 임장하다가 구론산+파워에이드를 먹었을 때

폭우 속에서 에라 모르겠다~하고 임장 할 때

가장 중요하죠 임장지 맛집 갈 때!

(무리가 가지 않게 알콜을,,)


정말 행복했습니다.. :)ㅎㅎ


결국, 큰 행복을 바라는게 아니라

그 안에서 소소하지만 확실하게 주는 행복

가장 큰 행복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의 소확행도 매우 기대가 됩니다 ♡




"남들이 하지 않는 것들"



임장을 쉬지 않고 하다 보면 참,,

힘이 들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살면서 40만 이상 도시를

가볼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있을까요?


정말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동해번쩍 서해번쩍

주말마다 전국을 돌아다닐 수 있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매주 여행을 간다는 생각으로

임장지로 가고 있습니다! :)


남들은 가고 싶어하는 여행을 못가는데

우리는 매주 여러지역을 갈 수 있으니깐요!


이렇게 생각을 바꿔보면

더 재밌고 신나게 임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임장 뿐만 아니라 임장보고서도

많은 도움을 주었는데요


임장보고서를 꾸준히 작성한 덕분에

회사에서 자료를 만들 때

데이터를 기반한 생각 정리 장표를

벤치마킹해서 발표를 했더니

상사분께 주먹 하이파이브를 🤜🤛


월부를 하면서 배운 것들을

업무로 적용시켜 직장에서도

뿌듯한 경험의 순간도 있었습니다


원래는 생각이 그렇게 풍부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은 해결책이 나올까?'


계속해서 의식적인 연습을 하다보니

무의식으로 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남들이 하지 않는 대단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월부에서 배우는 모든 것들은

투자 뿐만 아니라 인생을 배우는 것 같습니다


월부를 들어오기 전에는

주변에 존경하고 싶은 사람이 없었습니다

직장에서만 사람들을 만났기 때문이죠


월부에 들어와서는 존경하고 싶은 분들이

너무나도 많이 생겼습니다


멘토님 튜터님 뿐만 아니라 제 동료들까지도요 :)


부정적인 생각만 가득했던 제가,

항상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었던 것도

이 환경 덕분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환경을 누릴 수 있음에 감사하고

강의를 들으면서 만났던 수많은 조원분들

그리고 현재 우리 반원 분들 (리틀베리♡)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계속 만날

멘토님, 튜터님 동료분들까지!


저에게는 이 모든게 행운 입니다✨

그러니 너무 힘들어하지 마시고

즐기면서! 열심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한테도 하는말 입니다 ㅎㅎ)


그리고 꿀팁인데요,,

정규 과정이 끝나면 하루 정도는

저도 진짜 미친듯이 놉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

그리고 이제 들어온 갓생 사는

20대 화이팅!!!!!

월부에서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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