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어느새 3번째 조장이 되었습니다 (가고파요이제)

  • 23.10.25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로 가고픈

가고파요이제입니다:)


실전준비반 48기의 과정도

절반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시간이 참 빠름을 또 한 번

느끼고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지금까지 총 3번

조장을 맡아서 했는데요,

모두 실전준비반 수업 때로

돌이켜보면 실전준비반과

특별한 인연이 있었더라구요!



이번 실준반은 거의 1년만에

수업을 듣게 되었는데요,


1번째 실준반 / 2번째 실준반

그리고 3번째 이번 실준반



매번 조원분들이 달랐기 때문인지

과정에서 느꼈던 감정들도

참 달랐던 시간이었습니다.


3번째 조장을 이어가며

느꼈던 것들에 대해

경험을 나눠보려고 합니다.






지금 해도 괜찮을까?





처음 실준반을 시작할 때

제 마음은 이랬습니다.


개인 사정으로 인하여

지난달 거의 임장을 못했는데요.


한 달이라는 시간을

강의 수강없이 보내다보니

'이렇게 하면 안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다시 정규수업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일이 다 해결되지 않은 상태였기에

운영진은 지원할 수 없었고

조장 지원도 해도 되나..?

고민이 많았습니다.


2번의 실준반을 경험하며

조장의 책임감을 알고 있었고

사실 처음엔 주저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그 책임감으로

한 달을 어떻게든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고 지원을 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조장이었기에 잠을 줄이면서

강의를 듣고, 임장을 나가고,

임보를 쓸 수 있었습니다.


평일에 채우지 못하는 시간들,

투자를 1순위로 두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도

시간을 짜내려 노력하고

어떻게든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장이 아니었다면

이렇게까지 못하지 않았을까?

아찔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는 게 맞을까?




임장이 처음인 조원분들,

이전 실준반을 할 때와는

많이 달라진 가이드와 방법들.


주말, 평일 다 임장을 가며

시간을 갈아넣으라고 해야할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할 수 있는 것까지만

경험해볼 수 있게 도울지


조원분들과 임장, 모임을 하는 내내

고민이 되었습니다.



"무리하지 않고

할 수 있는 범위에서

하실 수 있도록

따듯하게 조언해주세요"


가이드를 전해주셨던

긍정튜터님, 루공반장님 덕에


이러한 고민도 매듭을 지은 채

조원분들이 임장, 임보를

한 번 끝까지 완수하도록 해본다!

라는 목표로 올 수 있었고



감사하게도 잘 따라주시는

조원분들 덕에 이번 3주차까지

모두 임장, 과제를

완수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모든 것을

한 번에 다 잘 할 수 없고


물리적인 시간, 경험이

필요한 일이라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무엇을 나눌 수 있을까?





2번의 조장을 경험했었고

이번에 조장을 또 맡게 되면서

'어떤 조장이 되어야할까'

과거를 돌아보았습니다.



첫 임장 전부터 인구 데이터,

소득 정보까지 정리시키고

정보의 홍수 속으로

조원분들을 노출시켰던

과거가 떠올랐습니다..



혼자서 다 해낼 수 있을거라며

조원분들에게 제대로 역할을

나눠주지 않은채

되는 것 없이 우당탕탕했던

첫 실준반이 떠올랐습니다..



'임보, 임장 그래도 할 만 하네!

생각보다 하는게 재미있네'

라고 조원분들이 느끼실 수 있도록

규칙들을 정하기도 했습니다..


혼잣말 3개 이상 카톡 보내지 않기

역할을 나누고 독려하기

개개인별로 연락드리며

어려운 점, 고민되는 점 물어보기


등등 그래도 지금까지는

큰 문제없이 조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조장이 아니었다면

무엇을 고쳐야겠다,

어떻게 한 달을 보내야겠다

다짐하고 바꿔갈 수 있었을까요?



다시 생각해도 조장을 지원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던 첫 조장때는

조원분들과 같이

우여곡절을 겪으며 성장했고



첫 실전반을 듣고

오프라인 강의와 참여했던

2번째 실준반 조장때는


다같이 몰입할 수 있도록

임장, 임보를 매일 챙기며

또 한 단계 성장했습니다.



이번 3번째 조장을 맡으면서

조원분들께 설명을 하면서

제가 잘 알고 있는지 복기하고


적응하실 수 있도록 도우며

또 한 계단 올라가고 있습니다.



조장 횟수는 늘었지만

신기하게도 매번 다 다르고

또 성장하게 되네요 !



부족하지만 조장으로

조원분들과 한 달간

임장지를 뽀개는 과정애서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조원분들,

제 얘기에 리액션 해주시는 조원분들,

전달드리는대로 다 흡수하시는 분들,

뚝딱 알아서 루트까지 짜주시는 분 등등



돌이켜보면 조원분들이

함께 해주시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으며

매번 다시 조장을 지원하고

해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얼마 남지 않은 시간도

멋진 46조 조원분들과 함께,


열정가득히 나누고 계시는

37-48조 조장님들과 함께

열심히 채워가보겠습니다.





댓글


마멋부
23. 10. 25. 08:35

바쁜일이 잘 마무리되고 되길 바라겠습니다. 중간중간 필요한 정보들을 적재적소에 알려주셔서 저희조 모두 잘 해내고 있는거 같습니다. 이제님이 저희조 조장이라 든든하네요. 감사합니다.

깡총0
23. 10. 25. 09:03

조장님 바쁘신데도 이렇게 챙겨주시다니!!! 혼잣말 100개보내주셔도 됩니다ㅎㅎㅎㅎ 조장님의 나눔과 배려로 한달동안 많이 성장했다고 느낀 저였습니다!! 제가 이제조장님을 조장님으로 만난건 엄청난 행운이에요!!!

피기기
23. 10. 25. 09:15

조장님 ㅎㅎ 사실 포기하고 싶을때도 있었지만 조장님의 챙김 덕분에 조금 더 해봐야지 하다보니 할수있게 된 것 같아요 항상 감사합니다!! 조장님의 열정을 본받고 싶고 제 멘토입니다 !! 이번 실준반에서 조장님과의 인연이 된게 저에게 큰 행운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