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로 가고픈
가고파요이제입니다:)
실전준비반 48기의 과정도
절반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시간이 참 빠름을 또 한 번
느끼고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지금까지 총 3번
조장을 맡아서 했는데요,
모두 실전준비반 수업 때로
돌이켜보면 실전준비반과
특별한 인연이 있었더라구요!
이번 실준반은 거의 1년만에
수업을 듣게 되었는데요,
1번째 실준반 / 2번째 실준반
그리고 3번째 이번 실준반
매번 조원분들이 달랐기 때문인지
과정에서 느꼈던 감정들도
참 달랐던 시간이었습니다.
3번째 조장을 이어가며
느꼈던 것들에 대해
경험을 나눠보려고 합니다.
처음 실준반을 시작할 때
제 마음은 이랬습니다.
개인 사정으로 인하여
지난달 거의 임장을 못했는데요.
한 달이라는 시간을
강의 수강없이 보내다보니
'이렇게 하면 안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다시 정규수업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일이 다 해결되지 않은 상태였기에
운영진은 지원할 수 없었고
조장 지원도 해도 되나..?
고민이 많았습니다.
2번의 실준반을 경험하며
조장의 책임감을 알고 있었고
사실 처음엔 주저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그 책임감으로
한 달을 어떻게든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고 지원을 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조장이었기에 잠을 줄이면서
강의를 듣고, 임장을 나가고,
임보를 쓸 수 있었습니다.
평일에 채우지 못하는 시간들,
투자를 1순위로 두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도
시간을 짜내려 노력하고
어떻게든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장이 아니었다면
이렇게까지 못하지 않았을까?
아찔해지는 것 같습니다.
임장이 처음인 조원분들,
이전 실준반을 할 때와는
많이 달라진 가이드와 방법들.
주말, 평일 다 임장을 가며
시간을 갈아넣으라고 해야할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할 수 있는 것까지만
경험해볼 수 있게 도울지
조원분들과 임장, 모임을 하는 내내
고민이 되었습니다.
"무리하지 않고
할 수 있는 범위에서
하실 수 있도록
따듯하게 조언해주세요"
가이드를 전해주셨던
긍정튜터님, 루공반장님 덕에
이러한 고민도 매듭을 지은 채
조원분들이 임장, 임보를
한 번 끝까지 완수하도록 해본다!
라는 목표로 올 수 있었고
감사하게도 잘 따라주시는
조원분들 덕에 이번 3주차까지
모두 임장, 과제를
완수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모든 것을
한 번에 다 잘 할 수 없고
물리적인 시간, 경험이
필요한 일이라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2번의 조장을 경험했었고
이번에 조장을 또 맡게 되면서
'어떤 조장이 되어야할까'
과거를 돌아보았습니다.
첫 임장 전부터 인구 데이터,
소득 정보까지 정리시키고
정보의 홍수 속으로
조원분들을 노출시켰던
과거가 떠올랐습니다..
혼자서 다 해낼 수 있을거라며
조원분들에게 제대로 역할을
나눠주지 않은채
되는 것 없이 우당탕탕했던
첫 실준반이 떠올랐습니다..
'임보, 임장 그래도 할 만 하네!
생각보다 하는게 재미있네'
라고 조원분들이 느끼실 수 있도록
규칙들을 정하기도 했습니다..
혼잣말 3개 이상 카톡 보내지 않기
역할을 나누고 독려하기
개개인별로 연락드리며
어려운 점, 고민되는 점 물어보기
등등 그래도 지금까지는
큰 문제없이 조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조장이 아니었다면
무엇을 고쳐야겠다,
어떻게 한 달을 보내야겠다
다짐하고 바꿔갈 수 있었을까요?
다시 생각해도 조장을 지원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던 첫 조장때는
조원분들과 같이
우여곡절을 겪으며 성장했고
첫 실전반을 듣고
오프라인 강의와 참여했던
2번째 실준반 조장때는
다같이 몰입할 수 있도록
임장, 임보를 매일 챙기며
또 한 단계 성장했습니다.
이번 3번째 조장을 맡으면서는
조원분들께 설명을 하면서
제가 잘 알고 있는지 복기하고
적응하실 수 있도록 도우며
또 한 계단 올라가고 있습니다.
조장 횟수는 늘었지만
신기하게도 매번 다 다르고
또 성장하게 되네요 !
부족하지만 조장으로
조원분들과 한 달간
임장지를 뽀개는 과정애서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조원분들,
제 얘기에 리액션 해주시는 조원분들,
전달드리는대로 다 흡수하시는 분들,
뚝딱 알아서 루트까지 짜주시는 분 등등
돌이켜보면 조원분들이
함께 해주시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으며
매번 다시 조장을 지원하고
해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얼마 남지 않은 시간도
멋진 46조 조원분들과 함께,
열정가득히 나누고 계시는
37-48조 조장님들과 함께
열심히 채워가보겠습니다.
댓글
바쁜일이 잘 마무리되고 되길 바라겠습니다. 중간중간 필요한 정보들을 적재적소에 알려주셔서 저희조 모두 잘 해내고 있는거 같습니다. 이제님이 저희조 조장이라 든든하네요. 감사합니다.
조장님 바쁘신데도 이렇게 챙겨주시다니!!! 혼잣말 100개보내주셔도 됩니다ㅎㅎㅎㅎ 조장님의 나눔과 배려로 한달동안 많이 성장했다고 느낀 저였습니다!! 제가 이제조장님을 조장님으로 만난건 엄청난 행운이에요!!!
조장님 ㅎㅎ 사실 포기하고 싶을때도 있었지만 조장님의 챙김 덕분에 조금 더 해봐야지 하다보니 할수있게 된 것 같아요 항상 감사합니다!! 조장님의 열정을 본받고 싶고 제 멘토입니다 !! 이번 실준반에서 조장님과의 인연이 된게 저에게 큰 행운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