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강의 첫강!!!
나는 장시간 강의를 잘 듣는데(종일 강의), 첫날 강의는 9시가 넘어가는 시간이 되니
‘나는 누구? 여긴 어디?’ 졸리진 않았지만, 정신이 안드로메다(아득해지면서 귀가 잘 안들리고 ㅎㅎ)
로 가기 시작했다.
멋진 주우이님에게 남아서 질의를 하려했으나,
쉬는 시간 질의로 갈음하고 밤!!!! 10:53분에 용수철처럼 마치자 마자
집을 향해 달려 갔다.
주우이님 존경 합니다.
주우이님 “나 홀로 강의”를 밤 10:53분까지 달렸다.
지금까지 온라인 강의로 모든 강의를 2배속으로 들었는데,
1배속으로 늦은 시간까지 강사님과 함께 우리 모두 한글 깨우치는 성인들처럼 야학모드로
투자에 대한 열정! 그 하나의 마음으로 말 그대로 “주경야독”했다.
강의 듣는 중
지난달 처음 임장, 임보(미완성) 작성한 나로서
‘대한민국 곳곳을 다 보긴 어렵지만, 시세라도 관심 지역을 열심히 해봐야겠네.
그래서 투자할 수 있는 투자처가 생기면 해당 지역을 임장을 가보면 되겠다.'는
생각들 정도로 강의를 듣고 마음이 불타올랐다.(물론 다시 사그라들었지만)
레드썬!!!(정신 차리고!!)
지난달보다 이번 달이 더 발전하고 있고,
이번 달도 한 발짝 더 나아간다면
다음달도 더 발전해 있을 거라 생각한다.
20대는 강남(삼성역, 강남역, 서레마을), 강변역에서 살았다.
30대 초 일산(5급지일 줄이야!! 아뿔사!!)으로 이사해 20년 넘게 살다,
3년전 하남 미사로 이사했다.
30대초부터 균질성 있게 모든 상권, 환경이 갖춰진 신도시에서 살다 보니
30대 이후 서울이 어떻게 발전했는 지 정보 없이 지내다
월부에서 제대로된 첫임장 동대문을 시작으로 알게 되었다.
이번은 1기 신도시 A, B지역을 알게 되면서 나에게 또 다른 세상을 배우게 되는 시간이 되었다.
해당 지역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직원들을 보면서 ‘어떻게 서울까지 다닐까?’했던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이번 강의를 통해서 더 많이 배우게 된 사실은,
결국 내가 아는 만큼 보이고, 생각하게 되고 그 속에서 살게 되는
“우물 안 개구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물 밖으로 나와서 더 넓은 세상, 다른 삶의 모습을 통해
비록 부동산 투자 공부이지만, 인생을 배우게 되는 시간이기도 하다.
한가지 해보자!!!
미완성된 동대문을 부족하더라고 완성하고 앞마당으로 만들고!!!
이번 달 구성남 앞마당 만들고, 관심 지역 시세 트레킹이라도 해봐야겠다.
댓글
드림메이커권님 안녕하세요~아지트 강의장에서 늘 함께하고 있는 OM 입니다~주우이님 강의 수강하시고, 질의 응답까지 오랜시간 함께하셨군요! 넓은 세상을 멋지게 알아가시고 계시는 드림메이커 권님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