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기 2주차 강의 후기

 

 

좋은 입지로 단계적으로 갈아탄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은 많이 오르기에 자산증식 속도가 빠르다.

 

가격이 곧 가치라고 판단했다간, 저평가를 골라내지 못할 것이다. 비싼 운동화가 좋은 것이라고 무조건 가격만 보고 사는 행위와 다름 없다. 가치가 높은데 가격이 싸다는 것을 알려면 입지를 제대로 알아야 할 것이다. 투자와 달리 내집마련은 내 상황과 자산 가치의 교집합을 사는 것임을 기억하자. 실거주 만족도를 함께 챙겨야 하기 때문에, 부모님의 갈아타기를 준비할 때 직장과의 거리나 환경을 함께 고려하자.

 

:: 사람들이 좋아하는 땅의 가치와 내 상황의 교집합 찾기 

 

 

나만 좋아하는 아파트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는 아파트를 산다.

 

자산 가치 측면에서 고려하지 않았다면, 당연히 내가 좋아하는 아파트를 선택했을 것이다. 층간소음이 싫어 탑층을 택했을 수도 있고, 고층은 불편해서 1층을 살았을 수도 있고, 일조량을 피해 동향 사이드 집에 살았을 수도 있다. 하지만 자산을 보유하고 매도하며 키우기 위해선, 입지와 가치를 같이 고려해야 할 것이다. 사람들의 수요가 모이는 곳은 가격 상승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그런 선호 요인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똑똑한 선택을 하자.

 

:: 부모님집 갈아타기용 입지지도 분석하기

 

 

 

급지만으로 판단하기보다 단지별로 비교한다. 단지별 비교는 전고점을 기준으로 판단한다.

 

서울의 급지별 가격을 이번 기회에 배울 수 있었다. 급지는 그저 분류의 용도일 뿐, 칼 같이 자르기보다 단지대단지 기준으로 비교해야 한다. 얼죽신보다 얼죽서! 경기도 저평가 단지보다 서울을 우선으로 보되, 디테일한 비교는 현장에서 직접 느껴보자. 반대로, 지방의 경우에는 학군지 외에는 건물의 가치를 중심으로 보자. 부모님 갈아타기를 준비하는 나의 상황에선, 최대한 연식이 좋은 택지 환경을 염두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고려해서 임장을 해야겠다.

 

:: 서울의 가격은 천장 열어놓고 보기, 지방은 건물의 가치를 잘 보기

 

 

 

내집마련을 하고 후회하지 않는 사람들의 기준은 최고의 선택을 하는 것이 아니라, 현명한 선택을 하는 것이다. 기준과 원칙을 갖고 매수해야 한다.

 

기준 안에 들어온 것들 중에서 주저하는 이유는 ‘어떤 게 더 벌까’를 고민하기 때문이다. 나 역시도 투자를 하려고 할 때, 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의 선택을 하려다 보니 주저함이 생겼다. 기준에 들어오고, 가치 대비 싼 걸로 고르고, 내 조건에 맞을 경우 구매하면 된다. 

 

:: 기준에 들어온 것 중 조건에 맞는 걸로 점차 소거해 나가기

 

 

 

<부동산 살 때 실패하지 않은 사람들의 공통점>

  1. 원칙을 세운다
  2. 원칙을 지킨다
  3. 그것을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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