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2강 강의 후기[실전준비반 62기 27조 리치 앤]

나에게 특히 와 닿았던 점

유레카!

1주차에 강의를 듣고 있는데 과제가 임장보고서였습니다. 

‘어 나는 임장을 다녀오지도 않았는데 임장보고서를 써야 하나?’ 라는 의문에서 왜 이런 장표들을 채워야 하는지도 모르면서 그냥 주어진 탬플릿을 채워나갔습니다. 의미와 목적은 잘 알지는 못했지만 1주차 과제를 했다는 것이 나름 뿌듯했지요. 그런데 자음과 모음님의 강의를 듣고 정말 내면에서부터 '유레카' 하고 소리치고 싶은 기분이 들더군요.

임장보고서의 목적과 단계를 세세하게 가르쳐 주셨거든요. 임장보고서라는 이름을 보면 임장을 다녀온 후에 제출해야 하는 보고서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강사님은 임장보고서의 목적이 보고서 제출이 아니라 투자자로서 제대로 된 투자를 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정의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임장보고서는 임장을 가기전의 사전보고서와 임장을 다녀온 후의 사후보고서로 나뉘며 2가지를 한뒤에 비교평가를 통한 최고의 매물을 뽑아 투자를 하기 위한 것이다 라는 분명하게 알려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임장보고서의 각 단계마다  지도는 왜 보는지 어떻게 보는지 그러한 것들이 어떻게 투자로 연결되어야 하는지 잘 알려주셔서 임장보고서를 앞으로는 좀 더 생각하며 심도있게 쓸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용해보고 싶은 점

자음과 모음이라는 닉네임이 참 강사님을 잘 나타내주는 닉네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음과 모음이 하나로 합쳐져 하나의 글자를 이루듯이 강사님이 가르쳐주신 임장보고서의 얼개를 하나하나 따라가서

제대로 된 임장보고서를 써보고 싶습니다.

임장보고서 뽀개기라는 미션을 부여받은 느낌이에요. 물론 자음과모음님의 임장보고서는 최고난도의 완성형임장보고서라 저처럼 왕초보는 힘들겠지요. 그래도 교안을 그대로 따라하면 어느정도 수준의 임장보고서를 완성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다음 임장보고서부터는 1주차때 제시되었던 팜플릿의 수준을 넘어 교안대로 따라가면서 (할 수 있는 만큼 무리하지 않으면서) 점차  임장보고서의 수준을 높여가려 합니다.

나 리치 앤은 해내는 사람이다

 난 한다

 해낸다

 된다

p.s 자음과 모음 강사님

강의 넘 재밌었어요. ㅎㅎ 방대한 내용 어려운 내용을 알기쉽게 넘 세세하게 알려주셔서 참 좋았습니다.

군더더기는 빼고 꼭 필요한 내용만 가르쳐주시면서도 순간순간 파안대소하는 유머코드 완전 취향저격!!

모든 강사님들이 따스한 마음으로 엄마같은 마음으로 가르쳐 주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음과 모음님이 서프라이즈로 놀이터에 오셔서 참 좋았는데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이 강의해주셔놓고 왜 미안해하시는지ㅠㅠ 정말 자음과 모음이 하나의 글자가 되는 것처럼 임장보고서의 퍼즐을 꽉 꿰어주셔서 감사해요. 힘들지만 용기를 내어 끝까지 가보려 합니다.

수강후기읽으신다고 하셔서 꼭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정말 잘 가르쳐주셔서 고맙습니다. 꾸우 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