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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3주차 강의가 열린 금요일이 되어서야 드디어 2주차 강의를 마무리했습니다.
나 그래도 1주차 강의까지는 잘 따라가고 있었던 것 같은데? 으응..?
한국말을 하고 계시는데 외국어 듣기 평가하고 있는 나 자신을 봤습니다.
알려주신 방법마다 하나하나를 따라 하고 이해하고 넘어가고 싶은데 멈춰서 듣자니 시간이 너무 길어지고
과제는 과제 대로 남아있었기에 완료 주의도 중요한 만큼 일단 재생했습니다.
-알려주신 내용
-내 머릿속에서 정리한 내용
이런 찜찜한 정신 머리로
2주차 마지막 강의를 멈춰두고 시세 분석을 진행했습니다.
‘와..이걸 이렇게 하나하나 해야 하는구나’
‘이렇게 정리 하는게 맞는 건가?’ (중요한게 아닌데 왜 이렇게 맞고 틀림을 확인하고 싶은지ㅠㅠ)
‘기왕 배우는거 과정을 더 쪼개서 천천히 정확하게
이해 시켜주면 좋을 것 같은데 왜 이렇게 한꺼번에 시키는 거지'
‘다른 조원들은 벌써 마무리 하고 계시는데 나는 시간도 많이 쓰는데 왜 속도가 안 나지?’
‘이렇게 하는데 정말 적어도 잃지는 않을 듯..?’ (그 와중에 피어난 긍정)
진행하는 시간 속에서 이런 다양한 마음을 안고 과제를 마무리를 했습니다.
과제 제출 이후 남은 마지막 강의를 들었는데
이런 초보자의 마음을 누구보다 더 잘 아시는 말씀에 위로를 받았습니다ㅠ
잘 못하는 모습이 마음에 안들겁니다
잘 못하는 모습보다
잘 되려고 노력하는 나 자신을 봐주세요
마음의 벽은 내가 만드는구나 또 깨달았습니다.
잘 안들리면 들릴 수 있게 강의를 반복하고 내가 아직 초보구나! 반복하며 배우자.
자음과모음님이 열심으로 준비해주신 강의를 내 것으로 만들어야겠구나.
나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더 발전해나가는 내가 되어야겠습니다.
열정으로 준비해주신 강의 감사합니다!
나 '꿈틀이'도 해내는 사람이다.
난 한다. 해낸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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