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3강 강의 후기[내집마련 기초반 38기 32조 똘군]

안녕하세요.. 내집마련 마지막 3강 후기입니다.

방금 3강 수강을 완료 하고 너나위님의 마지막 멘트에 목이 메었습니다...

결국 저도 눈물이 찔끔 났네요....

솔직히.. 내마반... 들으면 들을수록 한숨만 나오고.. 이제껏 나는 뭐하고 살았나... 하는 후회만 남네요...

그렇다고 막 산 것도 아닌데.. 열심히 살았는데 말이죠....

고등학교 졸업도 하기 전에 가족의 빚 갚기에 올인했었던 저라.. 2~30대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어요...

원망도 많이 하고 몇 년간 가족들을 안보고 산 적도 있습니다.. 물론.. 근처에서 항상 지켜는 봤었지요..

지금은 원망보다는 건강만 하셨으면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종종 그냥 내팽개치고 싶을 때도... 주저 앉고 싶을 때도 있지만...

부모님도 저도... 늙어서 파지 주워 어렵게 생활하는 모습이 자꾸.. 생각이 나서 "아니야!! 정신차리자!!"

하면서 다시금 힘을 내 봅니다...

올해 초반에 첫 강의를 들으면서 월부에 오래 남아있자!!! 라는 결심도 같이요~~

월부는 감동과 웃음, 재미, 모든걸 다 주는거 같아요... ㅠㅠ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마음이 몽글몽글해 집니다... 감사합니다.. 월부를 알게 해 주셔서!!!!

(출퇴근 시간 마다 월부tv 보면서 가는데 그때도 울고 웃고 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