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강의 후기

1주차 강의를 듣기까지 너무 오래 걸렸습니다.

강의를 들어야 하는데,진도를 빼야 하는데, 못 듣고 있는 현실에 

스트레스를 받더라구요. 저에게는 수강료가 작은 금액이 아니였습니다. 

근데 수강 기간이 있더라구요. 그러니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거겠지요….

다른 분들도 바쁘고 피곤하실텐데 어찌나 다들 열정적으로 하시는지 다른분들 통해

자극도 많이 받는데도 불구하고..!!!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미루고 있더라구요.. 

그래도 문자를 보내주시면서 관리해주시고 힘내라는 격려에 다시 한번 하루에 하나씩만이라도 듣자

싶어서 포기하지 않고,애들 재워놓고 저녁 시간마다 들었습니다!! 졸린 눈을 비비며 포기 하지 않았더니

1주차 강의를 다 듣긴했네요 ㅎㅎ 뿌듯합니다. 그리고 너나위님, 자모님 강의를 듣다보면

너무 재미있어서 집중해서 듣게되요~ 아직 기간은 남았고 남은 기간 동안 과제도 최대한 해보고!

후기도 작성하고! 노력해서 완강하겠습니다!

사실 저는 부산에 생애최초 대출로 제 집이 있습니다. 그런데 친정이 서울이라 상경하고 싶은 마음에

수강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저 혼자 내려올땐 편하게 쉽게 내려왔는데 다시 올라가려니 쉽지 않더군요.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평수, 생활 등등 모든걸 내려 놓아야 상황이라 고민이 많이 되기도 하고

한 평생을 서울에서 태어나서 자랐는데도 불구하고 서울 지역을 모르겠더라구요

강의를 들으면서 ‘아 이런 곳도 있구나’  ‘나 in서울 or 경기’ 올라 갈 수 있겠는데? ' 라는 희망을 갖고 

듣고 공부하겠습니다. 느리더라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