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투22기 투자에 진심29싶은 용맘바라기들 억띠기] 튜터링데이 후기

  • 24.10.22


 

기왕 하는 거 백띠기, 천띠기 말고 억띠기는 해야지~~!!

안녕하세요...억띠기입니다~~!!

 

아직도 용맘튜터님을 처음 뵈었던 첫 OT가 기억에 남습니다. 서로 얼굴 트기 전이고 지난 달 과정이 다 마무리가 안된 상태라…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웠는데…튜터님께서 무슨 소리냐고…첫 모임이니 무조건 다 봐야한다고…^^

 

결국 첫 OT를 아침 7시에 했다는…ㅋㅋ (공휴일이길 망정이지 평일이었으면….^^;;)

 

첫 모임부터 우여곡절끝에 보게 된 튜터님의 첫 느낌은…ㅠㅠ

뭐라뭐라 말씀은 하시는데 너~~무 빨라서 이해력이 부족한 저로서는 말씀하신거에 반도 이해를 못했다는…^^;;

(제가 말만 느린게 아니고 이해하는 시간도 좀 걸리는 편이라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우리가 누굽니꽈~~!! 병아리긴 하지만 그래도 이 바닥(?) 룰 정도는 다들 알고 있는 분들이라 그 이후 조활동은 일사천리로 이루어졌습니다. (우수한 조장님 밑에 우수한 조원들이…ㅋ)

드디어 아기다리 고기다리 “튜터링데이~~!!”

아침 일찍 공수해온 영롱한 성심당 소금빵과 함께 스터디카페에서 모였습니다…

그리고 잠시후…우리 용용맘맘맘 튜터님 실물영접을 하게 되었습니다.(소리질럿~~!!!)

 

여러분 임보 왜 쓰세요?

잠시동안의 스몰토크와 반가움을 뒤로 한 채…바로 임보발표가 시작되었습니다... 여윽시 우수한 우리 조원분들….어마머마한 임보를 스크린에 띄우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와~~~”소리밖에 안나오는…(아니 똑같이 주어진 시간에 어떻게 저렇게 만들 수 있는거지?)

 

감탄과 존경의 마음으로 열심히 경청을 하고 있었는데…튜터님의 날카로운 질문이 제 뒤통수를 쳤습니다.

 

“여러분~~임보 왜 쓰세요?”

 

그 때만해도 나즈막한 저 질문 하나가 그 동안의 제 갈증과 가려움을 해결해 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투자로 연결시켜야죠…돈 벌려고 오신거 아니세요? 공부만 하실꺼예요?”

“모든 장표가 투자로 귀결되어야 진정한 임보입니다.”

 

그죠그죠…딱 제가 원하던! 딱 제가 부르짖던!! 딱 제가 방황하던!!! 포인트였습니다.

나는 돈 벌고 싶어서 왔는데…없는 시간 쪼개가며 눈치봐가며 이 짓거리(?)를 하고 있는데…이게 맞는거야? 이러고 있으면 돈 버는거 맞는거야? 이런 생각들을 하고 있었습니다.

스터디카페에 있는 동안 정말 많은 말씀들을 해주셨는데…저는 이 부분이 제일 기억에 남더라구요…

 

"투자와 연결 안되는 장표는 모조리 빼세요…사실의 나열이 아닌 내 생각이 들어가야하고 그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투자와 연결이 되어야 합니다."

 

 

이제 좀 걸을까요?

비교분임지를 걸으면서도 그냥 걷지 않았습니다. 

 

가격 안보고 단지 우선순위 정해보기

내 임장지와 비슷한 단지 찾아보기

내 임장지와 인접해 있는 곳이 어떻게 다른지 구분해보기

 

등등 개인 면담을 제외한 시간도 알차게 보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용맘튜터님의 마법같은 주문 덕분이었죠…ㅋㅋ

 

날씨도 유독 추웠고 시간도 늦어 깜깜해질때까지 튜터링은 계속 되었습니다.(하지만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임했다는…^^)

 

고맙습니다 튜터님…덕분에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어렴풋이 알게 된 것 같습니다.(이제 곧 터널 빠져나갈거 같다~~!!)

 

 

많이 배운 만큼 많은 숙제도 받은 하루였지만 숙제가 숙제 같지 않고 제 투자인생을 위한 고속도로 건설을 하는 느낌이라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PS 제게는 정말 어려운 변화이지만 꼭 필요하다는 거 알고 있습니다. 좀 더뎌서 바로 적용을 못시키더라도 지켜봐주세요…한땀한땀 제 온마음을 담아 고속도로를 꼭 개통시켜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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