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나에게 특별히 와닿았던 점은

내집마련 실전에서 부동산에서 매물 확인 하는 방법과 현장확인할 때 발품 파는 방법입니다.

너나위님이 말씀하신 것들 중에 저자세로 ‘네네~’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제가 그랬었어요… 

자기 자랑하시면서 제가 뭐 물어보면 그게 뭐가 중요하냐고 면박주고, 더 보고 싶다하면 자기 시간이 금이라면서 

지금도 연락오고 있고 예약건 바로 뒤에 있다며 시간없다고 안된다고 하던 너무 불친절했던 사장님이 생각나네요. 

근데 그분이 보여주는대로 집 2-3채 보고 하루 고민해서 결정했던 사람 저입니다. 

집 가서도 열심히 본다고 보는데 뭘봐야할지도 몰랐구요. 입지와 학군, 주변 환경도 잘 안보고

그냥 예산에 맞고 새집이고 30평대에 집 내부만 제 마음에 들면 결정했던 과거의 나, 

지금은 진짜 뜯어말리고 싶네요. 다음엔 부동산 사장님들한테 휘둘리지 않고 알려주신대로

제대로 매물이랑 현장확인 하고 싶습니다. 

 

적용해보고 싶은 점은 

거래할 때 협상하는 방법을 알려주셨는데

저는 그동안 부동산거래할 때 협상이라는 걸 해본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거래할 때 협상을 잘해서 원하는 가격대에 구매해보고 싶습니다.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더 열심히 하고 싶고, 더 많은 걸 얻어내고 싶고, 좋은 결과물을 만들고 싶었는데 

상황도 안되고, 준비되지 않은 채 강의를 듣게 되어서 여러모로 아쉬웠습니다.

 

4살과 6개월 아기들을 키우고 있어서 애들 잘때 잠 줄여가며 새벽까지 수업듣고 3-4시간만 자는

생활을 3주간 해왔는데 마지막 강의 들을 때쯤 남편은 야근과 출장에 아이들은 감기에 걸려 아픈데

애들 봐줄사람은 없고, 지방 소도시에 있다보니 투자 관심지역(서울/경기, 부산, 대전)에 임장도 못 가고, 

질의응답 활용도 잘 못하고, 조모임도 참석 잘 못하다보니 여러가지로 한계가 많았습니다.  

육아도 살림도 부동산 공부도 모두 제대로 못한 거 같아서 씁쓸하지만

이또한 제가 감당해야 할 것들이고, 이런 상황에서도 원하는게 있으니 

느리지만 제 페이스대로 잘 해나가 보고자 합니다. 

 

열정적으로 강의와 질의응답 라이브 해주신 너나위님, 자음과모음님, 권유디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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