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을 위한 한단계씩 올라간 느낌이랄까.. 끝없는 고민과 선택사이에서 감을 얻어가는 시간이었다.
먼저 내가 갖고 있는 예산범위에서 찾을수 있는 서울의 아파트가 없다는 현실에 좌절했다.
하지만 지금 월세를 살면서 갖고 있는 경기도 주택을 매도후 입지좋은 곳으로 옮겨가는 과정을 머리속에서 그림을 그릴수 있어서 좋았다.
내가 좋아하는 아파트에서 누구도 좋아하는 아파트를 보는 시각을 하나씩 만들어가고 거기에서 내가 선택하는 그곳이 준비되었을때 매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지금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너나위님 말대로 경고망동할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지금 내가 할수 있는 것, 해야만 하는것을 정리한후 리스트업 해야하고 거기에서 하나씩 장애에 부딪히면 제거해가면서 선택의 폭을 줄여나가는 작업을 해야겠다.
댓글
가자10년남았다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