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기 3주차 수강 후기

너나위님이 부동산 방문 시 유의해야 할 점에 대한 꿀팁과 전반적인 과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주신다. 그리고 결국 부동산 중개인분들의 일 또한 다 ‘사람’이 하는 것이니, 진심이 통한다는 마음으로 소통해야 한다는 것을 여러 차례 강조하신 게 인상 깊었다.

협상의 카드로 손에 쥐고 있는, 이를테면 누수 등의 것들에 대해 너무 ‘이런 게 있으면 당연히 깎아줘야 하는 것 아니예요?’의 관점 보다는, 매도인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매도인이 원하는 것도 들어주면서 상호간에 이야기를 원만하게 풀어가야 한다고 이야기 하셨다. 완전 동의하고, 어렵지만 나도 좀 그렇게 해보려고 노력해야겠다.

그리고 ‘이 가격’이면 사겠다. 는 말을 남겨놔야 한다는 점도 인상 깊었다.

무엇보다 가장 멋지다고 생각하는 점은 물론 강의 자체는 ‘무료 강의’는 아니지만, 사실 강의가 아닌 투자를 이 시간에 할애하면 더 돈을 아마도 많이 버실 분인데, 모종의 선량한 사명감으로 강의에 임하시는 게 내내 느껴졌다. 정말 그 모습이 가장 큰 동기 부여가 되었고, 나도 2030년에 너나위님에게 쪽지든 이메일이든 그냥 마음속으로든 2024년 내마기 때 너나위님을 만난게 신의 한수였다, 너무 감사하다, 는 마음을 갖고 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하늘은 끝까지 스스로 돕는자를 끝까지 돕는다”

너나위님의 저 열정처럼! 나도 끝까지 노력해야겠다. 내년 4분기까진 꼭 내집마련에 성공하리. (원래 내후년 1분기였는데 내년 말까지 내집 장만하라 하셔서 1분기 당겨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