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조모임하면서 조원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어 잠깐 울컥했었다.
월부강의 들으면서 첫번째 투자한 집이 대출규제라는 아주 커다란 핵폭탄을 맞고 산넘어 산을 거치면서 정말 어렵게 한달을 보내고 있을때 조원분들이 진심으로 응원해주고 걱정해 준 마음들이 떠올라서 였다.
가족들에게도 표현 할 수 없을때 함께 같은 길을 가는 조원분들의 응원이 위로가 되고 힘이 된다는 것을 새삼 느끼는 주 였다.
이번 전세를 맞추는 과정에서 양파링님의 전세에 대한 세세한 강의 에서 전세 맞추기 어려울 수 있다라는 말을 했던것이 뼈속까지 알아졌다.
또한 제주바다님이 이번 상승장에서 전세 수요자 였던 실수요자들이 집을 많이 샀기 때문에 전세가 안 나갈 수 있었다 라는 말이 내귀에 꽂혔었다.
집을 사고 전세 맞출 수 있는 시간이 길었음에도 전세가 나가지 않아서 신경과 마음 쓰면서 고생했던 이유가
‘구축’과 ‘시기’ 그리고 대출 규제 때문이라 생각했었는데 제주바다님의 이야기가 정확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부사님이 정말 이런적이 없었는데 정말 이상하다고 몇번을 말했기 때문이다.
이번에 집을 매수하고 전세 맞추는 과정에서 너무 다양한 변수가 있을 수 있고 최선을 다하지만 ‘대출 규제’와 같은, 대비 할 수 없이 고스란히 받아야할 ‘충격적 상황’은 피 할 수 없는 것이기에
plan을 몇가지를 짜고 실질적으로 적용하는 과정을 배울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몇개의 플랜을 만들어서 계속 한개씩 적용하다 날려버리고 결국은 손해가 나고 투자금이 더 들더라도
문제에 대응하고 해결 하는 과정을 아주 소중하게 배우고 경험 하게 되었다.
어떤 문제든 해결 될수 밖에 없는것인데, 그 과정에서 너무 전전 긍긍하고 세상이 무너질 것 같은 마음으로 한가지씩 해결하는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계획을 세워 그저 최선을 다하다 보면 다 해결되고 마무리가 될것이라는
‘여유’를 알게 되어 이제는 어떤 상황이 와도 더 큰 목표앞에 문제들은 얼마든지 헤쳐 나갈 수 있을 거라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모든 투자는 경험을 통해 성장한다는 강사님들의 말에 동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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