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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투자 기초반 - 지금 투자하기 가장 좋은 핵심 수도권
양파링, 주우이, 제주바다, 자음과모음
제주바다님의 1강을 들으면서 2주간의 마음이 녹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는데요.
1년차 까지만 해도 강의를 듣는 것 만으로도 벅차고 그리고 다른 수강생들과 비교하면서 힘들었던 마음들이 있었 제주바다님도 이런 때를 겪었다고 말씀해주시면서 이런 ‘감정’을 몰아내고 내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 방법을 말씀해주셨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기고싶은 말은 ‘각잡지 말고 그냥 해라’라는 말씀이었어요.
투자자로 공부하는 첫 1년동안은 남들보다 멋지게 뒤쳐지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제 한계에 넘치게 남들을 따라하려고 하다보니 중간에 임보를 멈추는 일들이 많았어요. 반마당을 만들어버린 거죠. 지금은 그런 반마당들을 다시 앞마당으로 만들어가는 작업을 하면서 후회도 하고 또 그 안에서 배워가는 것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10년 안에는 노후대비 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될꺼니까. 그렇게 마음졸이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이 또 한번 들어서 많이 공감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많이 싼 지역인 E지역과 F지역에 대해 지역강의를 해주셨습니다.
E지역은 제가 어릴때도 잘 안가봤던 지역인데요. 그 이유는 그 때도 많이 노후화된 원도심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재개발이 되면서 손바꿈이 되고 있고 이미 강점이었던 강남접근성이 부각되면서 부상하는 지역이 되고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러면서 아직 원도심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비선호지역, 비역세권도 그냥 넘어가지 말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예전에는 지역 내에 비선호지역이 있다면 투자를 하지 말아야되는 곳으로 생각했었는데 지도를 놓고 멀리서 보니 그 비선호지역도 한단계 낮은 하급지 지역에서보면 선호하는 곳이 된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런 곳을 배제하지 않고 보면서 투자 대상에 포함시켜 투자자의 상상력을 극대화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F지역은 제가 살던 고향의 옆에 있는 곳인데요. 학창시절 저의 친구들도 많이 살아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햇는데, 이번에 신축 대단지들이 생기면서 새로 가보니 완전히 탈바꿈 되어있어서 많이 놀랐던 지역이었습니다. 예전에는 밤에 친구네 집에서 버스 타고 돌아올 때 사람이 별로 없는 지역이었는데 지금은 상권에 젊은 사람들이 늦은시간까지 유흥을 즐기기도 하는 지역이 되어있었습니다.
새로워지는 F지역은 더 새로워지면서 3기 신도시가 생기니 집중해서 봐야할 곳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역의 가격을 보면서 그 지역내 사람들의 수요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작업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선호도가 있어야 비교평가가 가능하니까요.
E, F지역의 가격을 보면서 현재 어느곳이 전고점까지 올라왔는지, 어느 단지가 저평가되었는지 알 수 있었고 아직 기회가 남아있다는 것을 보니 1호기 투자에 대한 희망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제주바다님 강의를 듣게되어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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