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소액으로 직장인이 10억 달성하는 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부동산덕질로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픈 부동산덕후되기입니다.(덕잘알!!)
월부 생활..2년 6개월이 흐르고. 곧 등기칠 2호기를 앞두고
지난날 간절히 원하던 1호기를 했던 경험을 다시 복기하고자 합니다.
(1) 왜 !!! 부동산인가!! 전세사기를 당했습니다.
살면서 법원에는 안 가야한다고 하는데
저는 2020년 이직으로 갔던 지역에서 전세사기를 당하게 됩니다.
1 년 동안 지리멸렬한 소송을 하면서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코로나라는 특수한 때여서 소송시간은 더디고. 법원에도 가지 못하는 상황과
더구나 저는 심한 교통사고도 겹쳐 거의 심신이 거의..살기힘든정도였습니다.
결국 교통사고 보험금으로 경매를 진행하면서(죽은라는법은 없는!!)
전세금과 소송비용을 모두 돌려받고. 범죄자는 구속됩니다.
-소송준비했던 자료들-
전세사기라는 고통이 끝난 후 경매를 통해 부동산으로 돈을 버는 방법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명도이전과 입찰시 많은 돈이 필요함에 또 방황의 시간을 보냅니다.
그때 우연히 유튭을 통해 너나위님을 보게됩니다.
진정성 있는 너나위님에게 덕통사고를 당해!!(덕후는 어쩔 수 없습니다.)
월부에 입성하고 내마기를 시작으로 월부 생활을 시작합니다.
(2) 인생의 대전환이 된 월부생활
(투자가 목표가 되면 나의 모든 생활이 바뀐다)
월부에 입성하신 분들은 모두가 말하길!! 투자도 투자지만 자신의 인생이 바뀐다고 합니다.
독강임투를 통해 내 자신의 인생관이 바뀌고.
그 바뀐 인생관이 생활을 바꾸고.
내 인생을 바꾸게 된다는 말이
저는 사실인거 같습니다.
너바나님의 기초강의를 통해 전혀몰랐던 자본주의에 대해 알아가고
인생의 목표를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위해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독서를 통해 마인트와 멘탈을 다져가는 과정이
투자가 아니여도 정말 인생을 바꾸는 힘이 이 월부에 있다는점입니다.
강의에서의 강사님들의 많은 인싸이트는 계속 강의를 들으면 알게 되지만
그속에서 나오는 마인드는 월부가 아니면 힘들듯합니다.
저는 무엇보다 더블인컴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닭으면서
비혼주의였던 제가 결혼까지 결심하는 중요한 인생의 대전환이 된곳이 월부입니다.
인생의 목표금액을 정하고 보니 투자가 우선이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저는 저의 가장 목돈이 들어가는 “덕질”을 거의 정리합니다.
근 27년 이상 저의 인생의 절반이었던 공연도 결국 돈이 있어야 가능했기에
딱 3년만 끊고 투자에 올인하자고 다짐하고 정리합니다.
저는 과거에 퇴직금도 공연에 올인했던 사람이고.해외도 당연히 전국투어도 당연히 갔던 사람이었지만
살아남기위해!! 그리고 투자가 우선이고. 나중에 투자로 돈이 생기면 공연은 또 갈 수 있기에
공연을 중단합니다. (단 내 서식지 근처 1번은 가기로 합니다)
그리고 저의 덕주 에게 편지를 적었습니다.
“저 3년만 딱 공부하고 목표 달성하면 다시 공연장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저는 제가 원하는 목표를 달성했고.
올해 말에 덕주에게 목표달성하고 왔다고 편지쓰려고요
그리고 강의에서 알려준대로 월급을 쪼개고. 보험금도 다시 설정하고. 투자 이외 돈을 극단적으로 아낍니다.
(투코에서 멘토님이 걱정도 하시고. 주변에서 저의 옷이나 외모에 말은 많았지만…
저는 오로지 투자라는 목표가 있으니 하게 되더라고요!!)
친구도 거의 안만나고. 실제 저는 월급이 적은 직종이라 강의료를 벌기 위해 회사 쉬는날에는 알바를 했습니다.
평일에는 강의. 주말에는 알바와 임장을 병행했고. 알바는 딱 아너스 달고 나서 그만두었습니다.
1년 6개월 월부생활하면서 저도 1호기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3) 1호기 투자를 결심하고 몰입의 시간을 보냅니다.
2024년 목표가 1호기 였는데..부상과 결혼준비와 회사사정으로 멘탈이 조금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저에게 1호기를 한다는건 저의 성장과 연결이 되었기에
저의 앞마당에서 그리고 제가 제일 잘 아는 지역에서 하자고 마음을 먹습니다.
지금 나는 1호기가 너무 하고싶다. !! 내가 가장 잘 아는 지역으로 다시 가서 파본다!!
시세트레킹을 꾸준히 해왔고. 어느 정도 입지도 알고 있었기에
나의 투자금에 맞는 아파트를 정리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갔던 지역도 두번 세번 가서 입체적으로 지역분석과 단지분석을 다시 합니다.
이때 지역에 살고 있는 동료와 함께 하면서 지역을 굉장히 입체적으로 분석하게 됩니다.
-잘한점-
투자 지역 2-3번 가서 입체적으로 지역 재 파악
그곳에서 후보 단지 발견한 점
그리고 투자할까 고민하던 그 시기
헐!! 매물코칭 중단!!!
안돼!!! 저 매코 받아야 한다말이여요!! 왜하필 지금? 왜그래요?
그리고 정부대출규제시작!!
저기요…저 이제 1호기 해야한다말이여요..
매코도 중단..거기다 대출규제까지..헐… 2차 좌절
네..저는 정말 두 손 놓고..그냥…안했습니다..아하하하하하…
정부규제라면서요..레버리지를 아예 막으셨네요?
그러나..저는 1호기가 너무 간절했어요.
지금 1호기를 안하면 저 월부 떠날거 같았어요
(진심. 레알 진심. 그만 둘거 같았거든요)
마치 열병처럼 1호기를 너무 원헀습니다.
그래서 다시 후보단지들을 보러 다닙니다.
이때 분양권단지. 입주단지도 가리지 않고 다녔습니다.
덕분에 현재 시장의 분위기를 바로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매물보다가 가계약 들어오고
하루만에 막 1000만원 오른가격에 매도되는 현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역시 좋은단지는 오르는구나
- 잘한점-
다양한 단지 보러다니면서 안목 늘린점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다닌 점
좌절해본들 내가 사고 싶은 단지의 싼 가격은 바로 날라감(목격하면 속쓰림)
결국 A와 B 단지가 남았습니다.
A단지는 급지는 낮으나 신축에 선호도가 있는 단지+전세물량 제로
B단지는 급지는 좋으나 준식축 A보다 후선호도 단지+전세 5개
처음 A단지를 털기 시작합니다. 갔던 부동산 3번 이상 갑니다.
그러나 실거주자들이 다 가격을 올리고 있었기에
하루만에 호가에서 1000이 올라 매도 되어.
매도자가 바로 거절합니다.(저기요..저랑 거래하기로 했잖아용!!)
다른 부동산을 털어도. 안나옵니다.
(저는 이때 1호기가 간절해서..좋아하던 락페도 보다가 매물보러도 갔습니다.
락페 복장으로…예!! 락앤롤!! 됐어..내 덕주봤으니..거기다 신곡 불렀다!!)
그리고 A단지를 보면서 전세맞추기가 다소 힘들것 같아서
그냥 세낀 물건을 사자고 결심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지금은 실거주가들이 다 사고
투자자들이 거의 없다 라는 말에 이건 기회다
이건 나에게 둘도 없는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투자자들이 거의 없는 시장…이건 나에게 기회야!! 너가 사야지 그럼!!
그리고 이때 용기가 없던 나에게 동료분이 새벽보기님의 컬럼을 보내줍니다.
[121] 전세대출 규제 때문에 투자 판단이 안되요 : 네이버 블로그
https://m.blog.naver.com/dawnsee1/223610981988
투자는 할 수 있을 때 하라는 것을 기억하라!!
그러나 내가 원하던 A단지는 매매가가 오르면서 투자금 안에 벗어나서
포기하고 B단지로 향합니다.
B 단지에서 3개의 물건을 발견합니다.(3물건 다 안정적인 전세가능)
1)로얄동 중층
2)뒷동 중층
3)로얄동 저층
(그러나 정말 싼 그래서 1.2번이 안되면한다)
부사님: 로얄동 매도자가 호가로 판다고 가격 못내린데..
나: 그럼 사장님 물건은 아니지만 뒷동 중층은요?
부사님 : 그런 물건 있었어요? 알아볼게요..
여기 이제 막 전세 맞춰서. 세입자가 안보여준다네
서울에서도 문의가 와도 한번도 안보여줬다는데
지역사람이라고 하고 꼭 한다고 하니 보여준데..
1)의 물건 상태 : 수리제법 필요/ 세입자가 불편한점 많이 나열/ 가격조율힘듬
2)의 물건 : 수리 거의 필요 없음/ 가격조율이 다소 힘듬
(이건 부사님 물건이 아니라서 다소 까다로운 부분이 있었음)
1)번 물건이 매도시 더 좋을듯 하여 가격 조율을 4번이상 했으나 실패
2)번 물건을 하기로 마음먹었고, 집주인 상황을 더 집요하게 물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낼 수 있는 최고의 협상카드를 제시후
저의 투자금 범위안에 계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매수 하기전 제주바다님의 부동산계약에 관한 특강수업을 다시 정리하고
카페에 들어가서 계약 상황 특히 전세낀 물건에대한 내용을 다시읽고
매수 계약을 진행합니다.
잘한점
끝까지 가격 조율해볼려고 노력한점
현매도자 상황을 더 캐물어서 내가 협상할 수 있는
최고의 카드로 협상한점(잔금 바로 가능)
더 잘한점- 무리하지 않고 덜 오르더라도 망하지 않기!!
리스크 대비하여 해당단지를 매수한 점
투자금 범위안에도 들어왔지만,
이후 역전세대비하여 약간의 현금은 남겨두고
현 집을 매수했다는점
하지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고.
전세금이 적당하여 역전세의 리스크는 없겠지만
그래도 최소한 망하지 않기 위한 차선책이었다는점
주변에 공급이 있지만 워낙 저렴한 가격이라서
전세수요는 있을것이라 판단한점
아쉬운점
로얄동을 사실 호가보다 싸게 살 수 있었는데..제가 가격조율한다고 더 협상하다가
매도자가 그냥 안판다고 함..
그때 부사님이 그냥 가계약금 넣으라고 할떄 넣을껄…껄껄…
감사인사
매물코칭도 힘들어서 판단이 서지 않았을 때
인싸이트 주신 내마중 조장님들, 가가맘님 감사합니다
힘들때 마다 또 부상때 임장갈때도 저를 늘 도와준 해피아이비님. 카우테님 감사합니다
지역파악에 도움주신 토러스님. 즐겁게 잘 살자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랑 부동산 규제를 파악하기위해 여기 저기 전화도 돌리시고.
은행도 알아봐주시고 여러 부사님 물건도 직접 알아봐주신
A 단지 부사님 감사합니다.
제가 조만간 다시 찾아뵐게요..두손 무겁게 해서
물건 계약시 가격 어떻게든 협상할려고 전화를 4번 이상
문자를 4번이상 해주신(저몰래,,)
부사님도 감사합니다.
그리고 여러 인싸이트 주신점도 감사해요
마지막으로 예랑이!! 묵묵히 응원해주고.
데이트 대신 임장지에 가도 이해해준 나의 곰탱이 고마워!!
(4) 1호기 이후 성장한 나 그리고 할 수 있다는 용기
1호기를 복기하면서 제일 필요한건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아는것을 행동에 옮길 용기
저는 어찌 보면 조급함이 앞선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1호기는 최고의 선택은 아닐지언정
저의 앞으로서 성장에 큰 디딤돌이 된거 같습니다.
1호기의 가장 큰 의미는 저의 성장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1호기를 하고. 저는 동시에 0호기를 매도하면서
늘 제 컴 앞에 적힌
“노력은 배신하지않는다”, “고통 없이 얻는 것은 없다”, “매일 조금씩 될 때까지”
“내가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믿는것”
의 글귀가 정말 공감이 갑니다.
제 덕주가 늘 “멈추지 않으면 끝나지 않는다고” 외치는데..
저 역시 아프다고. 힘들다고 멈추지 않고. 묵묵히 해왔던 제가 대견하기도 하고
계속 해나갈 수 있을 거 같은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면의 단단함이 생긴거 같습니다.
-매일 보고 마음으로 다짐하는 저의 글-
(4) 고마운 나의 동료와 강사님들 그리고 짝궁
1호기를 함에 있어서 정말 동료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같이 임장가주고. 나의 징징거림. 도움이 필요할 때 도와준 나의 소중한 동료들
그리고 강의를 통해 저의 프레임을 깨준 권유디님
“내가 단지를 볼 때 안 좋은 프레임으로 본다면 그 단지는 안 좋은거다”
이 멘트에 저는 저의 인지를 깼습니다.
제가 이때까지 단지들에 대한 안 좋은 인식으로 보고 있다는 점을요
그래서 투자할 단지도 넘겼다는것을요!!
그리고 이 멘트는 저의 2호기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유디님 다음에 꼭 보면 악수 한번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많은 글을 남겨주신 강사님들과 멘토님들
마지막으로 옆에서 걱정도 하고. 묵묵히 지켜봐주는 나의 2달차 짝궁
(5) 내 자신을 믿고 할 수 있다는 용기를 내십시요!!
나는 할 수 있다는 내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지세요..
강의 내용만으로도 충분히 우리는 실패 없는 투자가 가능하고
실제로 투자를 진행하다보면 스스로가 놀랄 만큼 강제로 라도 강의 내용을 다시 보고
칼럼을 다시 읽고. 자료를 찾을 수 밖에 없어요
그러다 보면 내 스스로 성장도 하게 됩니다.
결국 실전 투자로 부딪쳐야 강의 내용을 쓸 수 있고. 시장을 이해하고.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백번 듣는것보다 한번 듣는것이 낫다고
결국 내가 한번 해보는 것이 제일 좋다는 겁니다.
저는 내가 못하는 것에 시간을 낭비하는것 보다
내가 지금 할 수 있는것에 더 투자하고
안 하는것보다 하는 것이 더 낫다고 봅니다.
제가 월부입성도 안하는 것 보다 하고
후회하는것이 낫다는 생각에
시작한 공부가 이렇게 저를 성장하고 투자까지 이어져 온 거 같습니다.
조금만 더 용기를 내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혼자라고 생각치 마시고
강의 속의 훌륭한 강사님들이 있고
조모임을 통해 만난 나의 동료가 있고
소중한 내 가족이라는 언덕이 있으니
힘들 때 기대도 되고. 도움이 필요하면 도움을 요청해도 된다고 봅니다.
저 역시 규제가 가장 강할 때 코칭도 없는 그 시절에
강의와 컬럼과 동료의 힘으로 1호기를 서툴지만 했습니다.
혹여나 1호기에 아직 용기가 없으시다면
*꾸준한 강의를 들으셔요.. 강의를 듣다 보면 저도 모르게 강의 이해력의 그릇이 커져서
어느새 나도 모르게 강사님들 질문에 대답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내가 투자하고 싶은 지역이 있다면 반드시 지역특강을 들으세요!!!꼬옥!!!
*칼럼을 꼭 보세요!! -정말 정말 많은 인싸이트를 얻게됩니다. 저도 칼럼을 통해 투자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세요. 결코 남과 비교하지 마세요. 하다 보면 현타가 오겠으나
결국 이런 현실 직시 타임은 남과 비교하기 때문에 오는거 같습니다.
나는 나만의 길이 있습니다. 다만 그 길을 묵묵히 하시면 좋겠습니다.
다만 속도의 차이일 뿐입니다.
그리고 나는 현재보다 더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는것이 저의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더라고요
(이 돈으로 적금하느니. 투자한다!! 세상에 이자가 얼마야?)
저는 미라클 모닝 매번 실패했고. 지금은 하지 않아요..
다만 지킬 수 있는 저의 루틴으로 갑니다.
나의 루틴을 지키면 습관이 되고 결국 투자로 이어집니다.
원씽 그릿과 몰입의 과정을 투자를 한번 하시면 다 경험하게 됩니다.!!
저는 결과도 중요하지만 투자과정의 시간도 내 소중한 자산이 된다고 봅니다.
모두 용기를 내고 꼭 하셨음 합니다.
-저의 0호기매도와 1호기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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